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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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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4년 4월 23일 (화) 05:55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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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선돌
Seondol Rock Pillar, Yeongwol
영월 선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영월 선돌
영문명칭 Seondol Rock Pillar, Yeongwol
한자 寧越 立石
주소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 1004
지정(등록) 종목 명승 제76호
지정(등록)일 2011년 6월 10일
분류 자연유산/명승/문화경관
수량/면적 222,774㎡
웹사이트 영월 선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선돌은 영월 방절리 서강가 절벽에 있으며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모습이다. 높이는 약 70m 정도 되며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불린다. 푸른 강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다.

석회암에 생긴 수직의 갈라진 틈인 절리를 따라 암석이 부서져 내리면서 기둥 모양 암석만 남은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주변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석회암이 깎여 수직 절벽도 발달하였다.

단종이 영월 청령포로 가던 도중 선돌을 보고, ‘우뚝 서 있는 것이 마치 신선처럼 보인다’고 하여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영문

Seondol Rock, Yeongwol

Seondol Rock is a scenic rock formation located in Bangjeol-ri on the bank of the Seogang River. It consists of two cliffs reaching about 70 m in height and is also known by the name Sinseonam, meaning “The Rock of the Immortals.”

It is presumed that the pillar-shaped cliff split from the main body of the rock due to a collapse of an upright limestone stratum. Meanwhile, the vertical cliffs were formed through erosion by a stream. The blue water of the river seen through the gap in the stratified cliff creates stunning scenery.

A story says that when the sixth ruler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King Danjong (1441-1457, r. 1452-1455) lost his throne and was exiled to Yeongwol, he once passed by this rock and remarked that it looked like a Taoist immortal standing high.

영문 해설 내용

영월 방절리 서강가 절벽에 있는 선돌은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모습이다. 높이는 약 70m 정도 되며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불린다.

석회암에 생긴 수직의 갈라진 틈을 따라 암석이 부서져 내리면서 기둥 모양 암석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주변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석회암이 깎여 수직 절벽도 발달하였다. 푸른 강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의 제6대 왕인 단종(1441-1457, 재위 1452-1455)이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되었을 때, 지나던 길에 이 선돌을 보고 ‘우뚝 서 있는 것이 마치 신선처럼 보인다’고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