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동 유적

강릉 초당동 유적 Archaeological Site in Chodang-dong, Gangneung
파일:강릉초당동유적.jpg 강릉 초당동 유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강릉 초당동 유적
영문명칭	Archaeological Site in Chodang-dong, Gangneung
한자	江陵 草堂洞 遺蹟
주소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84-2 등
국가유산 종목	사적 제490호
지정(등록)일	2007년 12월 3일
분류	유적건조물/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육상유물산포지/선사유물
수량/면적	59,290㎡
웹사이트	강릉 초당동 유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강릉 초당동 일대는 경포호(鏡浦湖) 남쪽에 위치하며 오래전부터 선사시대와 역사시대 유적이 밀집·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신석기시대 집터, 철기시대 여(呂)자·철(凸)자형 집터 및 제의유구, 삼국시대 신라 무덤 및 집터 등 각 시대별 생활유적과 제사유적, 무덤유적이 대규모로 분포하는 복합유적으로 확인되었다.

초당동유적 중 철기시대 여러 집터와 제의유구에서 경질무문토기·타날문토기, 중국 한나라 화폐 오수전(五銖錢) 등 다수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또한 삼국시대 여러 형태의 신라무덤에서는 소위 ‘착장형위세품(着裝形威勢品)’으로 불리는 ‘출자형금동관(出字形金銅冠)’, ‘새날개모양모자장식(鳥翼形冠飾)’, ‘나비모양모자장식(胡蝶形冠帽裝飾)’ 등 중요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초당동유적은 선사시대 이래 고대 동예(東濊)사회의 일원인 예국(濊國)의 본거지로서 강릉지역의 사회·문화적 정체성과 가치를 잘 나타내 주는 것일 뿐 아니라, 삼국시대 토착세력의 존재와 신라의 동해안 진출 등 강릉지역의 지정학적 위상을 알려주는 우리나라 고대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유적이다.

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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