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재
원모재 |
|
대표명칭 | 원모재 |
---|---|
한자 | 遠慕齋 |
주소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2호 |
지정(등록)일 | 1990년 8월 7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수량/면적 | 2동 |
웹사이트 | 원모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원모재는 조선 시대의 유학자 취죽당 김응명(翠竹堂 金應鳴)과 그의 아들 운계 김주(雲溪 金柱)를 모시는 재실*이다. 이 재실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재기**에 정유년이라고 쓰여 있고, 양호한 건물의 상태로 보아 1957년에 고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재실은 보통 건물을 일자 모양으로 배치하는데, 원모재는 온돌방과 마루방 두 칸을 수직으로 연결해 니은ㄴ 자 모양으로 배치하였다. 건물의 정면 오른쪽에는 선한 마음을 즐기고 좋아한다는 뜻의 ‘樂善(낙선)’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고, 건물 뒤쪽에는 우러러 사모한다는 뜻의 ‘景仰(경앙)’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대문채는 우진각 지붕****으로 세 칸 규모이며 행랑칸, 대문, 창고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재실은 원래 순지리 484-1번지에 있었는데, 1993년에 그 자리에 운문댐이 생기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다.
- 재실(齋室): 무덤이나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은 집.
- 재기(齋記): 재실을 지은 시기와 목적 등을 적은 글.
- 편액(扁額): 종이, 비단, 널빤지 따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방 안이나 문 위에 걸어 놓는 액자.
- 우진각지붕(隅진閣지붕): 네 개의 추녀마루가 동마루에 몰려 붙은 지붕.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원모재는 조선시대의 학자 김응명(1593-1647)과 아들 김주(1612-1678)의 제사를 모시는 재실이다. 언제 처음 지었는지는 알 수 없고, 1957년에 고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있던 곳이 운문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1993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왔다.
김응명은 1618년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저명한 유학자들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다. 벼슬에는 뜻이 없어 평생 독서에만 힘썼다.
재실 건물은 일반적으로 일자형으로 짓는데, 원모재는 왼쪽 뒷편에 날개채를 덧달아 ㄱ자형으로 지었다. 정면에는 왼쪽에 온돌방과 오른쪽에 대청이 있고, 날개채에는 마루방이 있다. 건물의 정면 중앙에는 “오랫동안 사모하는 재실”이라는 뜻의 이름을 적은 편액이 걸려 있고, 정면 왼쪽에는 “선한 마음을 즐기고 좋아한다”는 뜻의 편액이 걸려 있다. 건물 뒤쪽 날개채에는 “우러러 사모한다”는 뜻의 편액이 걸려 있다.
- 김주에 대한 정보 확인 안됨. 원래 있던 자리 확인 안됨.
갤러리
참고자료
- 원모재, 디지털청도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cheongdo.grandculture.net/cheongdo/toc/GC05500657
주석
- ↑ “청도 가볼만한곳:: 청도 운곡정사와 원모재로 떠나는 언택트여행”, 경상북도 공식블로그, 2021.09.03. https://blog.naver.com/pride_gb/222493833279
- ↑ “청도 가볼만한곳:: 청도 운곡정사와 원모재로 떠나는 언택트여행”, 경상북도 공식블로그, 2021.09.03. https://blog.naver.com/pride_gb/222493833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