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와현 봉수대
HeritageWiki
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9월 2일 (금) 10:31 판 (새 문서: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사진=거제와현봉수대.jpg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802430000 거제 와현 봉수...)
거제 와현 봉수대 |
|
대표명칭 | 거제 와현 봉수대 |
---|---|
한자 | 巨濟 臥縣 烽燧臺 |
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산47-3번지 / 일운면 와현리 산98-8 |
지정번호 | 경상남도 기념물 제243호 |
지정일 | 2002년 8월 14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통통신/통신/봉수 |
수량/면적 | 1,703㎡ |
웹사이트 | 거제 와현 봉수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봉수(烽燧)는 평화 시에는 밤에 횃불(烽)을 올리고, 사변시에는 낮에 땔감을 태워 연기(燧)로 변경*의 경계할만한 소식을 도성(都城)에서 미리 알고 대비하고자 산봉우리에 설치하였던 옛날의 군사통신시설이다.
일운면 지세포리 망산(해발 303m) 정상에 위치한 와현 봉수대는 구조라진(舊助羅鎭)의 배후에서 해상의 왜구 출현을 관찰하며 이를 진*에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15세기 무렵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문헌기록에는 조라망(助羅望)으로 표기되어 있다.
산의 정상부를 다듬은 뒤 돌로 방호시설을 쌓고 그 안쪽에 원형의 연대*를 축조하였다. 방호시설 외부에 아궁이인 연조(煙竈) 4개소를 만들었으며, 창고인 고사(庫舍)도 그대로 있다.
현재는 2013년도의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도에 과거의 원형과 유사하게 복원 및 정비되었다.
조라망은 남쪽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횃불을 올리는 거화시설인 연대·연조와 방호시설인 방호벽, 그리고 저장시설인 고사가 잔존하고 있어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매우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
- 진성(鎭城) :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하여 조선시대 군사적 중요지에 쌓은 성곽진성, 주로 수군들이 전투를 위하여 해안에 쌓음
- 연대(煙臺) : 높은 곳에 올라가 적의 상황이나 지형을 살피기 위해 만든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