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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향교 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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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5월 30일 (월) 14:1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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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향교 대성전
Daeseongjeon Shrine of Anseo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안성향교 대성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성향교 대성전
영문명칭 Daeseongjeon Shrine of Anseo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한자 安城鄕校 大成殿
주소 경기도 안성시 명륜동 118 안성향교
국가유산 종목 보물 제2091호
지정(등록)일 2020년 12월 28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안성향교 대성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대성전은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건물로 향교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제일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매월 초하루와 보름 그리고 음력 2월과 8월에 공자를 기리는 제례를 올린다.

안성향교 대성전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17세기 중엽에 다시 지었다. 1872년과 1883년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했지만 아직까지 건축의 형태와 구조, 의장 등 지어질 당시의 특징이 잘 남아 있다.

정면에 기둥을 세워 처마를 길게 드리운 툇간은 조선 시대 향교 건축물의 전형적인 모습이며 툇간을 구성하는 퇴량 위에 수직으로 걸어 지붕을 받치는 주심도리*를 승두**로 고정한 점, 서까래 끝에 짧은 서까래(부연婦椽)를 덧붙여 겹처마를 구성한 점 등, 조선 중기 건축 기법의 특징들이 잘 남아 있다.

대들보, 중보, 종보를 갖춘 삼중량의 지붕은 17세기 전반, 주로 남부 지방의 건축물에서 보이는 양식인데 특이하게도 중부 지방에 있는 이 건물도 삼중량 지붕을 얹고 있어 귀중한 학술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 주심도리(柱心도리): 기둥의 중심 위에서 서까래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 위에 건너지른 나무
  • 승두: 도리 하부에 설치하여 도리와 직교하는 부재를 안정적으로 고정시키는 목재

영문

Daeseongjeon Shrine of Anseo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영문 해설 내용

대성전은 향교에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공간이다.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공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항교 전체에서 가장 안쪽,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해서 그 위계를 드러낸다.

안성향교 대성전이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원래의 대성전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탔고 17세기 중엽에 다시 지어졌다. 정면에 기둥을 세우고 처마를 길게 드리워 툇간을 만들고 맞배지붕을 얹은 것은 조선시대 사당 건축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1872년과 1883년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했지만, 서까래 끝에 짧은 서까래를 덧붙여 겹처마를 구성한 점 등 건축의 형태, 구조, 의장 등에서 17세기 건축물의 특징이 잘 남아 있다.

대성전 안에는 유교 성현 27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곳에서는 매월 초하루와 보름 그리고 음력 2월과 8월에 제례를 올린다.

갤러리

참고자료

주석

  1. 안성향교, 『경기도 문화재 총람 - 도지정편 2』, 경기문화재연구원, 2017, 376~3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