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사 명부전 석조삼장보살좌상
| 송림사 명부전 석조삼장보살좌상 |
|
 송림사 명부전 석조삼장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 대표명칭 | 송림사 명부전 석조삼장보살좌상 |
|---|---|
| 한자 | 松林寺 冥府殿 石造三藏菩薩坐像 |
| 지정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71호 |
| 지정일 | 2004년 10월 14일 |
| 분류 |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
| 시대 | 조선시대 |
| 수량/면적 | 3구 |
| 웹사이트 | 송림사 명부전 석조삼장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송림사 명부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석조삼장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는 곳이다. 삼장보살이 불화로는 자주 그려졌으나 불상으로 조성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명부전 석조삼장보살좌상은 천장보살상, 지지보살상, 지장보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보살상은 좌우에 협시상*을 거느리는 삼존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데 천장보살상의 협시는 후대에 따로 조성되었다. 삼장보살좌상은 신체에 비하여 얼굴이 크고 넓적하여 거의 정사각형에 가깝다. 가늘고 긴 눈, 큼직한 코와 두툼한 콧방울 등 이목구비를 시원스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이는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불상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천장보살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경전류와 다라니류 등의 기록에 따르면 이 불상은 영조 29년(1753) 이후에 고쳐 지은 것으로 보인다.
- 협시상(夾侍像): 부처를 좌우에서 모시는 두 보살상.
- 삼장보살상이 조성된 시기 확인 필요. 디지털칠곡문화대전에 따르면 1655년에 만들어졌다고 함.
영문
Stone Seated Three Bodhisattvas in Myeongbujeon Hall of Songnimsa Temple
The stone triad at the center of the altar in Myeongbujeon Hall of Songnimsa Temple consists of Heavenly Bodhisattva in the center, Earthly Bodhisattva, and Ksitigarbha, each symbolizing heaven, earth, and the underworld, respectively. This Three Bodhisattvas (statues?) were made in 1655, and the principal bodhisattva, Heavenly Bodhisattva, is presumed to have been repaired after 1753.
In Korea, the three bodhisattvas are mainly depicted in Buddhist paintings and there are almost no cases of them being made into Buddhist statues. Myeongbujeon Hall of Songnimsa Temple is currently the only place where stone three bodhisattvas (statues?) are enshrined.
The heads of the Three Bodhisattvas (statues?) are comparatively larger than the bodies, wide, and looking like a square. Their features such as long, thin eyes, large noses, and thick nostrils are expressed accurately(?) and these are characteristics which commonly appear in Buddhist statues made during the late Joseon period (1392-1910). Each of the three bodhisattvas oversees attendant statues, but the attendant bodhisattvas of Heavenly Bodhisattva were made separately afterward.
영문 해설 내용
송림사 명부전 불단 중앙에 모셔져 있는 석조 삼존불은 천장보살을 중심으로 지지보살, 지장보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천상, 지상, 지하의 세계를 관장한다. 이 삼장보살상은 1655년에 만들어졌고, 본존인 천장보살은 1753년 이후에 보수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삼장보살은 주로 불화로 그려졌고 불상으로는 조성된 사례가 거의 없다. 송림사 명부전은 현재 한국에서 유일하게 석조삼장보살상을 모신 곳이다.
삼장보살상은 신체에 비하여 얼굴이 크고 넓적하여 거의 정사각형에 가깝다. 가늘고 긴 눈, 큼직한 코, 두툼한 콧방울 등 이목구비를 시원스럽게 표현하였으며, 이는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불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삼장보살은 각각 좌우에 협시상을 거느리고 있는데, 천장보살의 협시는 후대에 따로 조성되었다.
참고자료
- 송림사 명부전 석조 삼장 보살 좌상, 디지털칠곡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chilgok.grandculture.net/chilgok/toc/GC02301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