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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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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3월 19일 (토) 18:3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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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댁
대표명칭 임하댁
한자 臨河宅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수류길 38-19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3호
지정(등록)일 1985년 8월 5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5동
웹사이트 임하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건물은 수재 류정호(修齋 柳廷鎬)가 집터를 마련하고 그의 아들 염암 류연구(恬庵 柳淵龜)가 지은 집이다. 류정호의 호를 따서 ‘수재고택(修齋古宅)’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독립 유공자 입헌 류동환의 생가이기도 하다. 원래는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었으나, 1987년에 임하댐을 건설하면서 현재 위치로 옮겼다.

건물은 안채·사랑채·아래채가 ‘巾’ 자 모양을 이루고 있는 보기 드문 형식이다. 이러한 건물 형식은 경상북도 북부 지방 특유의 폐쇄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햇볕이 골고루 잘 들도록 한다.

‘巾’ 자의 왼쪽 부분인 안채는 부엌·찬방(饌房: 반찬을 만들거나 반찬거리를 보관하는 방)·안방·마루·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巾’ 자의 머리 부분인 사랑채는 사랑방과 폐쇄할 수 있는 마루로 이루어져 있다. ‘巾’ 자의 오른쪽 부분인 아래채는 광(세간이나 그 밖의 여러 가지 물건을 넣어 두는 곳)과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임하댁은 조선시대의 학자 류정호(1837-1907, 호: 수재)가 집터를 마련하고 그의 아들 류연구(1861-1938)가 지은 집이다. 류정호의 호를 따서 ‘수재고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류연구의 아들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류동환(1885-1973)이 이 집에서 태어났다. 원래는 안동 수곡리에 있었으나, 1987년에 임하댐을 건설하면서 현재 위치로 옮겼다.

임하댁은 대문채, 중문채, 안채, 사랑채, 아래채, 장판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북도 북부 지역 가옥의 전형적인 배치 형태는 'ㅁ'자형인데, 이 집은 한쪽이 트인 변형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배치 방식은 폐쇄적인 'ㅁ'자형에 비해 안마당에 햇볕이 골고루 잘 들도록 한다.

안채는 부엌, 찬방, 안방, 마루,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채는 사랑방과 마루로 이루어져 있고, 마루에는 문을 달았다. 중문채 옆에 딸린 아래채에는 광과 디딜방아가 있다. 장판각은 이 가문에 대대로 내려온 고서, 고문서, 서화 등을 보관하던 곳이다.

  • 배치도 참고해서 디딜방아 정보 추가함.

갤러리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