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부흥사 방단적석유구

충주 부흥사 방단적석유구
충주 부흥사 방단적석유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충주 부흥사 방단적석유구
한자	忠州 富興寺 方壇積石遺構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산4-1
국가유산 종목	충청북도 기념물 제136호
지정(등록)일	2005년 10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충주 부흥사 방단적석유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방단적석유구(方壇積石遺構)*란 네모난 형태의 기단에 돌을 쌓은 구조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불탑(佛塔)의 경우 사찰의 중심구역에 위치하나 이 유구는 부흥사의 뒤쪽에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납작한 돌을 쌓아 올렸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모습이다. 원래는 평면 사각의 이형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허물어진 것을 다시 쌓았기 때문에 그 원형은 알 수 없다.

적석유구 앞에는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감실(龕室)이 있는데, ‘부흥산 신위(富興山 神位)’라 새겨진 석비가 안치되어 있다. 이로 보아 이 유구는 석탑 신앙과 산신 신앙이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적석유구 앞 왼쪽에는 ‘고 최봉출 탑(故 崔奉出 塔)’ 이라 새긴 석비가 서 있다. 이는 근래 최봉출이 탑을 다시 쌓았다는 표지이다.

이 유구의 조성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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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단적석유구(方壇積石遺構): 불교나 유교에서 불상이나 신주 등을 봉안하기 위하여 만든 건조물.

영문 해설 내용

부흥사 산신당 왼쪽에 있는 네모난 적석 유구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네모난 기단에 납작한 돌을 쌓아 올려 만들었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모습이다. 원래는 평면이 사각형인 모전석탑의 형태였을 것으로 추정되나, 허물어졌던 것을 다시 쌓았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앞면에는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감실이 있으며, 감실 안에는 ‘부흥산 신위’라 새겨진 석비가 안치되어 있다. 이로 보아 이 유구는 원래 돌탑의 역할과 산신각의 기능을 함께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적석유구 앞 왼쪽에는 ‘고 최봉출 탑(故 崔奉出 塔)’ 이라 새긴 석비가 서 있다. 이는 인근 목계마을에 살던 최봉출이라는 사람이 무너진 탑을 다시 쌓은 것을 기록하여 세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