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사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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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사 석탑
Stone Pagoda of Daejosa Temple
대조사 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대조사 석탑
영문명칭 Stone Pagoda of Daejosa Temple
한자 大鳥寺 石塔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구교리 761번지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90호
지정(등록)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대조사 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다. 2개 층으로 쌓은 바닥돌(基壇) 위로 3층으로 이루어진 몸돌과 지붕돌을 올려놓았다. 높이는 5.2m이다.

원래 3개의 지붕돌만 남아 있었는데 1975년 몸돌(塔身)이 발견되어 복원하였다. 머리장식부는 새로 만들었다.

바닥돌의 아래층은 낮고 위층은 높게 하여 안정감을 주었고, 각 층의 모서리에는 기둥모양을 새겨놓았다. 지붕돌의 네 모서리는 가볍게 위로 들려있다.

이 지역의 다른 탑과 다르게 통일신라 이후의 신라탑의 양식을 띄고 있다.

영문

Stone Pagoda of Daejosa Temple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early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t measures about 5.2 m in height and is composed of a two-tier stone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Originally, only the base and the three roof stones remained. However, in 1975, the body stones were discovered nearby, and so the pagoda was reassembled. At this time, the decorative top was added. The corners of the body stones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and the eaves of the roof stones curve gently upward.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석탑은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약 5.2m이고, 2단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기단과 3개의 지붕돌만 남아 있었는데, 1975년 인근에서 몸돌이 발견되면서 머리장식을 더해 다시 세웠다. 각 층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고, 지붕돌 처마의 네 모서리는 가볍게 위로 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