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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주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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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6월 28일 (월) 07:06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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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주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of Heungjusa Temple
충청남도, 1천 년을 이어온 시간, 그리고 사찰과의 인연, 충청남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대표명칭 흥주사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of Heungjusa Temple
한자 興住寺 三層石塔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속말1길 61-24 (상옥리)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8호
지정(등록)일 1973년 12월 26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흥주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석탑은 부처의 사리를 모신 축조물로 실제 사리가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곳으로 여겨진다.

흥주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후기의 양식을 하고 있어 흥주사와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2층까지 남아있으나 탑의 비례로 볼 때 3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탑을 받쳐주는 바닥돌부 아래층의 일부가 땅에 묻혀있어 온전한 모습을 알 수 없으며, 탑의 가장 윗부분인 머리장식부는 대부분 사라지고 장식을 받치던 네모난 돌 1개가 놓여있다.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서민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어 고려시대 유행했던 석탑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of Heungjusa Temple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pagoda, located in front of Daeungjeon Hall of Heungjusa Templ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consists of a two-tier base, two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the remaining part of a decorative top. The proportions of the pagoda suggest that it originally had one more set of body and roof stones for a total of three stories. The lower tier of the base is mostly buried underground, and the corners and sides of the upper tier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The undersides of the roof stones are carved into three tiers and the eaves slightly curve upward.

  • Based on the photo, there pillars carved on the BODY stones, not on the base stones. - Andri
    • "각 기단의 맨 윗돌은 아래위 모서리를 깎아내어 무딘 감을 주고 있으며, 위층 기단의 네 모서리와 각 면의 가운데부분에는 기둥모양을 본떠 조각해 놓았다. 탑신부(塔身部)는 2층까지만 남아 있으나, 비례로 보아 3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보인다.1층 몸돌에는 각 면에 네모난 윤곽이 조각되어 있는데, 그 안에 또 다른 무늬를 두었을 것으로 보이나 뚜렷하지는 않다." 문화재청 - 린지
    • 몸돌에 대한 얘기가 없는데 그래도 추가할까요?
  • 비율로 봤을 때 3층이었을 거라고 하는 것도 있지만, 탑은 원래 홀수로 지어서 2층 탑은 있을 수 없어서 그렇지도 한데, 설명하기 어려워서 그냥 안 넣어도 되긴 것 같긴해요.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대웅전 앞에 있는 이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2층으로 된 기단, 2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구성되어 있지만, 탑의 비례로 볼 때 원래는 삼층석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단 각 면에는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 모양을 새겼고, 기단 아랫 부분은 대부분 땅에 묻혀있어 온전한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다. 처마 끝이 살짝 들린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소박한 모습이며, 고려시대 유행했던 석탑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