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자(창원 진해 웅천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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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 웅천읍성 昌原 鎭海 熊川邑城
창원 진해 웅천읍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Goto.png 종합안내판: 창원 진해 웅천읍성



해설문

기존 국문[1]

해자(垓子)는 성벽 주변에 인공적으로 땅을 파서 고랑을 내거나 자연 하천 등의 장애물을 이용하여 성의 방어력을 증진시키는 방어시설의 하나로서 아주 이른 시기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방어시설이었다. 우리나라의 문헌에서 해자와 관련된 용어는 『朝鮮王朝實錄』에 垓字, 坑坎, 濠池, 塹濠, 隍池, 海子, 池壕, 垓子, 壕등이 사용되고 있고 조선 후기에 편찬된 『增補文獻備考』에는 垓子라고 기록되어 있다. 웅천읍성에서는 길이 300m의 동벽과 남벽 해자가 확인되었다. 웅천읍성의 해자는 조선 세종 16년 (1434) 초축이 시작된 이후 총 3번 이상에 걸친 수·개축이 이루어졌으며 옹성 및 치성을 축조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해자 일부를 폐기하고 새로이 해자를 축조하였다. 웅천읍성 체성부와 해자의 이격거리는 동북벽이 12m, 동문지 옹성 주변 7.2~8.1m, 동남벽은 8m, 남벽 7.5m 이다. 해자의 폭은 남벽 해자는 상부 폭 4.3m, 하부 폭 4m으로서 최대 깊이 2.5m 이며, 동남벽 해자는 상부 폭 4.2~4.6m, 하부 폭 4m, 최대 깊이 3m, 동북벽 해자는 상부 폭 7~7.6m, 하부 6~6.5m, 최대 깊이 3.5m 에 이른다. 전체적으로 단면 U자형을 이룬다. 웅천읍성 해자의 석축 축조수법은 허튼층쌓기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축조 해자 바닥에는 전체적으로 돌이 깔려 있고 그 사이사이로 목익을 설치한 반면에 증개축된 해자인 남쪽 구간에서는 해자벽에 붙어 약 1.2m 간격으로만 나오고 그 안쪽으로 목익이 확인된다. 또한 동문지 옹성 밖 해자 내부에서 조교가 확인된다.

수정 국문

초고

해자(垓子)는 주황(周隍), 구지(溝池), 외호(外壕), 호성하(護城河)로 지칭된다. 우리나라의 문헌에서 해자와 관련된 용어는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해자(垓字), 갱감(坑坎), 호지(濠池), 참호(塹濠), 황지(隍池), 해자(海子), 지호(池壕), 해자(垓子), 호(壕) 등이 사용되고 있고 조선 후기에 편찬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해자(垓子)라는 기록이 보인다. 주로 성곽과 고분 등에서 발견되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 성곽의 외곽에 해자를 방어시설로 활용하여 성곽을 보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웅천읍성에서는 길이 300m의 동벽과 남벽 해자가 확인되었다. 웅천읍성의 해자는 세종 16년(1434) 축조가 시작된 이후 총 3번 이상에 걸친 수·개축이 이루어졌으며 옹성 및 치성을 축조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해자 일부를 폐기하고 새로이 해자를 축조하였다. 웅천읍성 체성부와 해자의 이격거리는 동북벽이 12m, 동문지 옹성 주변 7.2~8.1m, 동남벽은 8m, 남벽 7.5m 이다. 해자의 폭은 남벽 해자는 상부 폭 4.3m, 하부 폭 4m으로서 최대 깊이 2.5m 이며, 동남벽 해자는 상부 폭 4.2~4.6m, 하부 폭 4m, 최대 깊이 3m, 동북벽 해자는 상부 폭 7~7.6m, 하부 6~6.5m, 최대 깊이 3.5m 에 이른다. 전체적으로 단면 U자형을 이루고 있다.

웅천읍성 해자의 석축 축조수법은 허튼층쌓기를 실시하였으며, 해자 바닥에는 돌이 깔려 있고 그 사이사이로 목익을 설치하였으며 증개축된 해자인 남쪽 구간에서는 해자벽에 붙어 약 1.2m 간격으로 나오고 그 안쪽으로 목익이 확인된다. 또한 동문지 옹성 밖 해자 내부에서 조교가 확인된다.

1차 수정

문맥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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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해자(垓子),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8745

  • 해자(垓子), 두산백과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68907
  1. (한자 보시기 힘들까봐 참고용 ^^;) 해자(垓子)는 성벽 주변에 인공적으로 땅을 파서 고랑을 내거나 자연 하천 등의 장애물을 이용하여 성의 방어력을 증진시키는 방어시설의 하나로서 아주 이른 시기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방어시설이었다. 우리나라의 문헌에서 해자와 관련된 용어는 『조선왕조실록』에 해자(垓字), 갱감(坑坎), 호지(濠池), 참호(塹濠), 황지(隍池), 해자(海子), 지호(池壕), 해자(垓子), 호(壕) 등이 사용되고 있고 조선 후기에 편찬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해자(垓子)라고 기록되어 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