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 최제우 생가

수운 최제우 생가
최제우 생가, 경주문화관광, 경주시청.
대표명칭	수운 최제우 생가
한자	水雲 崔濟愚 生家
주소	경북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314

해설문

국문

이 가옥은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가를 복원한 것이다. 본래 있던 생가는 선생이 20세 무렵에 불타 없어지고 터만 남아 있었다. 1971년 집터에 유허비를 세웠다가 2014년 고증과 관련 자료를 토대로 생가를 복원하였다.

최제우는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하느님을 모신 존귀한 인격’이라는 시천주사상(侍天主思想)을 완성한 뒤 동학(東學)을 창시했다. 동학은 조선 말기 피폐한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시대가 열림을 주장하고 만인평등과 인간존엄을 외친 민족 종교이다. 갑오동학농민운동과 일제강점기 해방 운동을 이끌어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이 되었으며, 오늘날 천도교(天道敎)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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