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동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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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동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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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합천 동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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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陜川 東山齋 |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반포길 25 (묘산면)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23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1월 23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당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합천 동산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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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동산재는 윤순학(尹淳學)이 성균관 진사를 역임한 할아버지 윤상의(尹尙義)와 통정대부 비서감승(秘書監承)을 역임한 아버지 윤영달(尹永達)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913년에 건립한 재실(齋室)이다. 건립 당시에는 많은 선비들이 이곳에서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칠원 윤씨의 선조를 제향(祭享)하는 사당으로 이용되고 있다.
동산재의 건물은 재사(齋舍), 아래채, 대문채로 이루어져 있다. 재사는 앞면 5칸⋅옆면 3칸의 겹집이며 앞쪽에 툇간을 두었다. 5량(梁) 가구(架構)이고 서까래만 사용한 홑처마에 팔작지붕이다. 아래채와 대문채는 ‘ㄱ자형’으로 이어져 있고, 대문채는 앞쪽에 계단이 있는 솟을대문이다.
동산재는 조선 후기 가옥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을 갖추고 주변 경관과 잘 조화되어 있어 조선 후기 이후의 건축양식을 연구에 이용될 수 있는 자료이다.
- 툇간(退間) : 건물의 몸체 앞뒤로 달린 칸, 또는 덧댄 칸.
- 5량(梁) 가구(架構) : 다섯 개의 도리로 짠 지붕틀로 지은 집. 팔작지붕을 만드는 기본 결구방식으로 양반가 이상의 고급한옥에 쓰이는 방식.
- 솟을대문 : 대문의 여러 형식 중의 하나로 좌우 대문채보다 높게 설치한 대문.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동산재는 칠원윤씨 가문의 윤순학이 할아버지 윤상의와 아버지 윤영달을 기리기 위해 1913년에 건립하였다.
건립 당시에는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공간을 겸하였으나, 지금은 선조의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동산재는 재사 건물 본채과 아래채, 대문채로 이루어져 있다.
축대 위에 세워진 재사 건물은 앞쪽으로만 툇간을 낸 겹집 건물이며, 아래채와 대문채는 ‘ㄱ자형’으로 이어져 있다.
본채 오른쪽의 작은 문은 가문의 종택[합천 팔심리 윤씨 고가(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18호)]과 연결된다.
참고 자료
- 합천 팔심리 윤씨고가 항목 참조 -> 이 마을은 윤영달의 가문인 칠원윤씨의 집성촌이다. 집 뒤쪽 산으로 연결되는 좁은 문은 가문의 재실인 동산재(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23호)와 연결된다.
- 합천 동산재, 합천 문화관광 https://www.hc.go.kr/06571/06781/06795.web?amode=view&idx=572&cpage=2&tord=hit -> 집 구조, 사진
- (참고) 조선시대 희귀문집 1천8백여권 도난, 서울신문, 1993.4.25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19930425014006 -> 경남 합천군 묘산면 팔심리 칠원 윤씨 재실인 「동산재」(경남도 지정 문화재 자료 123호)에 보관중이던 조선시대 문집 2천8백여권 가운데 1천8백여권이 지난달 29일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3일 이 재실 관리인 윤종홍씨(40)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자신의 어머니 조종두씨(70)가 재실청소를 하기위해 「동산재」에 갔다가 재실뒷문이 찢겨있고 보관중이던 문집 1천8백여권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