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옥봉성당
진주 옥봉성당 Okbong Catholic Church, Jin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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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진주 옥봉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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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Okbong Catholic Church, Jinju |
한자 | 晉州 玉峰聖堂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 443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154호 |
지정(등록)일 | 2005년 4월 15일 |
분류 | 등록문화재/기타/종교시설 |
시대 | 일제강점기 |
수량/면적 | 1동, 1층, 건축면적 438.27㎡ |
웹사이트 | 진주 옥봉성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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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옥봉성당의 역사는 본당 설립 이전(1898~1910)과 설립 이후(1911~현재)로 나누어진다.
본당 설립 이전에는 문산성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1911년 옥봉공소가 되고, 1926년 본당으로 승격되어 대구교구에 속했다가 지금은 마산교구 옥봉성당이 되었다.
옥봉성당의 본당 건물은 1911년 기존의 한옥 건물에서 1923년 목조 건물로 지어졌다가 1933년 철거하고 종탑과 예배실을 새로 지었다.
몇 차례 증축과 보수 작업을 해 처음 모습이 달라졌지만 고딕 양식의 성당이 근대 건축으로 변해 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어 성당 건축 양식의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영문
Okbong Catholic Church, Jinju
The history of the Okbong Catholic Church begins in 1911 with the establishment of the Okbong chapel-of-ease under the jurisdiction of Munsan Cathedral. The first chapel building was wooden. In 1923, a new wooden chapel building was constructed. In 1926, it was elevated to the status of a parish church. In 1933, the present red brick church building was constructed. It was partially destroyed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but in 1952 it was rebuilt and expanded.
With a steady increase in its congregation, the church was repeatedly expanded and repaired, resulting in its present form which is different to the original building. In the front, the church features a rectangular bell tower with a spire, and the windows on the sides of the building were fitted with stained glass in 1990. This illustrates the gradual change from the original form in the direction of neo-Gothic style. 성당 건축 양식의 연구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 is this sentence necessary?
- if it was rebuilt in 1952 (still during the war), then I guess we can say it was partially destroyed at the beginning of the Korean War
영문 해설 내용
옥봉성당은 1911년 문산성당 관할의 옥봉공소로 처음 설립되었다. 이때 목조 건물을 지어 공소로 사용하다가 1923년 새로운 목조 건물을 지었고, 1926년 본당으로 승격된 이후 1933년 지금의 붉은 벽돌 건물을 지었다. 한국전쟁 때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1952년에 성당 규모를 확장하면서 보수하였다.
성당의 신자가 늘어남에 따라 여러 차례의 증축과 보수를 거치면서 건물의 모습은 처음과는 달라졌다. 정면에 지붕이 뾰족한 종탑을 갖추고, 벽면 창문을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 지금의 모습은 1990년대에 완성된 것이다. 기존의 건물을 토대로 증축해 나가면서 고딕 양식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성당 건축 양식의 연구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참고자료
- 옥봉성당, 디지털진주문화대전, https://www.jinju.go.kr/02793/02258/02281.web?amode=view&idx=454 -> 1967년 2차 증축이 있었고 1979년에는 전실을 확장하는 3차 증축이 있었고 그 뒤 조금씩의 정비보수작업을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 경상남도 서부 가톨릭 전파의 중요 거점 - 진주 옥봉성당, 세월의 흔적, 근대문화 역사유산, 역사문화유산 https://ncms.nculture.org/legacy/story/1019 -> 진주 본당은 1961년 현재의 성당 명칭인 옥봉성당으로 개칭할 때까지, 문산성당과 더불어, 진주는 물론 사천, 산청, 합천, 하동, 남해 등 경상남도 서부 지역 가톨릭의 중심역할을 했다. 진주 본당은 수많은 공소와 교육시설,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의 모태가 되었다. / 옥봉성당 건물은 1932년 붉은 벽돌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초기에 아담한 성당이었으나 1952년 한국전쟁 때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면서 성당 크기를 2배 가까이 늘렸다. 성당은 1950년대 이후 계속 증축과 보수가 이루어졌다. 뾰족 종탑을 갖춘 현재의 모습은 1990년에 완성됐다. 여러 차례 성당 건축에 손을 대기는 했으나 1930년대 기본 양식은 그대로 유지했다. 오히려 이 같은 과정이 한국 성당건축사의 변화를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 진주 옥봉성당 기록화 조사 보고서, 문화재청, 2006 -> 1923년에 지은 건물에 1931년 종탑을 증축하였다. / 1933년 세워진 현재 본당 건물의 설계와 시공을 누가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당시 주임이었던 김계룡 신부가 설계에 관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1961년 성당 부속 건물을 보수하였고, 1967년에도 종탑 일부를 제의실로 변경하는 등 규모를 확장해 보수하였다. / 19779년 전실을 증축하였으며, 1998년에도 보수가 이루어졌다. / 1970년 지금의 사제관을 신축했으며, 1993년에는 지금의 수녀원 건물을 신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