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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탄숙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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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탄숙 강당
칠탄숙강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칠탄숙 강당
한자 七灘塾 講堂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 외량리 795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15호
지정일 1989년 5월 29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원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칠탄숙강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서담 홍위(1559∼1624)가 인조 7년(1629)에 지은 글방이다. 본관이 남양인 홍위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광해군 때 관직에서 물러나 후학(後學) 양성에 힘쓴 인물이다. 칠탄은 군위읍 외량리를 감싸며 흐르는 위천의 일곱 여울을 일컬는 말이다.

마을 뒤편 언덕에 남향南向해 강당과 솟을삼문*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은 높게 쌓은 기단(基壇)* 위에 세운 앞면 5칸, 옆면 2칸이다. 실 구성은 3칸의 넓은 대청을 중심으로 온돌방 1칸씩을 양 옆으로 배치한 일반적인 모습이다. 대청 앞에만 둥근기둥을 사용했고, 기둥 위에 지붕 하중을 받치는 보*와 도리*의 짜임새는 간소하다. 대청 중앙칸 뒷벽에는 책을 인쇄할 때 쓰이는 목판을 보관하던 장판각이 있다. 대청 뒷벽의 중간에는 설주*가 세워져 있는 문틀 짜임새는 오래된 구성수법이다.

보기 드문 큰 규모의 글방으로 대청에 장판각을 갖춘 점, 문틀의 구성수법 등에서 조선후기 건축 및 지방 교육시설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가치가 있다.


  • 솟을삼문 : 문이 세 칸인 맞배지붕의 대문에서, 가운데 문의 지붕을 좌우 대문보다 한 단 높게 세운 대문
  • 기단(基壇) : 건축물의 터를 반듯하게 다듬은 다음에 터보다 한 층 높게 쌓은 단을 두르는 돌
  • 보 : 지붕의 하중을 받기 위하여 기둥과 기둥 사이에 건너지른 큰 들보
  • 도리 : 서까래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 위에 건너지르는 나무
  • 설주 : 문짝을 끼워 달기 위하여 문에 세운 기둥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1629년 홍위(1559-1624)가 지은 강학 공간으로, 마을 뒤편 언덕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홍위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이었던 류성룡(1542-1607)의 제자였으며, 광해군 때 사직한 후 이곳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썼다.

1689년에 한 차례 중수되었고, 지금의 건물은 1967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건물의 중앙에는 대청을 두고 양 옆에 온돌방을 놓았다. 대청 뒤쪽에 나무 판재로 만든 공간은 목판을 보관하던 장판각이다.

건물의 이름 ‘칠탄’은 이 지역을 감싸며 흐르는 일곱 줄기의 물길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참고 자료

  • 겨울섬, 개인 블로그 https://gotn.tistory.com/618 -> 사진 및 설명 상세한 편
  • 一德 블로그,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99bjmin/15854019 -> 현판들 상세 (중수 기록정보 확인)
  • 군위 문화원 http://gunwicc.kr/gwcc/board.php?bo_table=cultural&wr_id=22&page= -> 칠탄 설명: 동네 입구 첫여울을 열풍탄(烈風灘), 서애 유성용 선생을 모신 남계서원 앞을 남계탄(南溪灘), 그 위의 여울을 선곡탄(線谷灘), 양천 여울을 양천탄(良川灘), 내량리를 중심으로 흐르는 곳을 내량탄(內良灘), 가마솥 모양의 산봉우리 앞 여울을 부봉탄(釜鳳灘), 마지막 일곱 번째 여울을 서담탄(西潭灘)이라 하여 칠탄숙이라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