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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천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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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천향교
Imcheo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임천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임천향교
영문명칭 Imcheo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한자 林川鄕校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75번길 6-7 (군사리)
지정(등록) 종목 시도기념물 제127호
지정(등록)일 1997년 12월 23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수량/면적 2,929㎡
웹사이트 "임천향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향교는 공자 등 옛 성현에게 제사지내고, 지방 사람들에게 유학을 가르쳐 인재를 기르던 조선시대 나라에서 세운 지방의 교육기관이다.

임천향교는 조선 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숙종 때인 1688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긴 후 여러 차례 고쳐 지었다.

건물의 배치는 경사진 땅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기숙사인 서재가 있고,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그 옆에 동·서무가 있는 모습이다. 명륜당은 다른 건물에 비해 사용된 돌들이 크고 장식 문양도 많이 보인다.

이 향교는 부여지역의 향교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조선시대 임천군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영문

Imcheo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of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hey were established nationwide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Students learned about literature including poetry composition,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Imcheonhyanggyo is presumed to have first been established in Gugyo-ri in the early Joseon period. It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in 1688 and has since underwent several repairs.

A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and a dormitory are located in the front of the complex, while a main shrine, called Daeseongjeon, and two auxiliary shrines are situated in the back. The lecture hall is elaborately ornamented and the stones used in the foundation than in the other buildings of the complex.

Imcheonhyanggyo is the largest local Confucian school complex in the Buyeo area and has a large collection of Joseon-period documents relating to the school and its local community.

영문 해설 내용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임천향교는 조선 전기에 구교리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1688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긴 후 여러 차례 고쳐 지어 지금에 이르렀다.

건물은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기숙사인 서재가,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 서무가 배치되었다. 명륜당은 다른 건물에 비해 사용된 돌들이 크고 화려한 장식도 많이 보인다.

이 향교는 부여지역의 향교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또 조선시대 임천군(오늘날의 임천면 일대)에 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어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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