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 마애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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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마애석불좌상
Rock-carved Seated Buddha of Bomunsa Temple
대표명칭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영문명칭 Rock-carved Seated Buddha of Bomunsa Temple
한자 普門寺 磨崖石佛坐像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지정(등록)일 1995.03.02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1구



해설문

국문

이 석불좌상은 금강산 표훈사 주지 이화응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1928년 낙가산 중턱의 일명 눈썹바위 암벽에 조각한 것이다. 불상은 뒤의 둥근 빛을 배경으로 네모진 얼굴에 보석으로 장식된 커다란 보관(寶冠)을 쓰고, 손에는 정병(세속의 모든 번뇌와 마귀를 씻어주는 깨끗한 물을 담은 병)을 들고 있으며, 연꽃 받침 위에 앉아 있다. 얼굴에 비해 넓고 각이 진 양 어깨에는 승려들이 입는 법의(袈裟)를 걸치고 있으며, 가슴에는 커다란 ‘만(卍)’ 자가 새겨져 있다. 보문사는 우리나라 관음 신앙의 3대 성지로서 중요한 곳이다.

영문

Rock-carved Seated Buddha of Bomunsa Temple

This Buddha statue was carved in 1928 by the head monks of and Bomunsa Temple and Pyohunsa Temple (on Geumgangsan Mountain). Bomunsa Temple is one of the three main sacred places of worship of the Avalokitesvara Bodhisattva in Korea. This statue was created as an object of worship.

This Buddha sits on a lotus pedestal, wearing a large jeweled crown atop his square face, and holding a kundika, or a bottle of pure water, in his hands. Both shoulders are covered with a Buddhist robe, and a large swastika, “卍,” is carved on his chest. The statue measures 9.2 m in height and 3.3 m in wid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