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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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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
Daejangjeon Hall and Rotating Sutra Case of Yongmunsa Temple, Yecheon
예천 용문사 윤장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
영문명칭 Daejangjeon Hall and Rotating Sutra Case of Yongmunsa Temple, Yecheon
한자 醴泉 龍門寺 大藏殿, 輪藏臺
주소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길 285-30
지정(등록)일 국보 OOO호



해설문

국문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명종 3년(1173)에 함께 만들어졌다. 대장전은 용문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처음 지어진 이후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 윤장대는 대장전 불단 앞 좌우에 각 1좌씩 있으며, 안에서 발견된 기록에 따르면 조선 광해군 13년(1621)에 다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대장전은 팔만대장경의 일부를 보관하려고 지었다고 하며, 불단 위에는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9891-1호)이, 후불벽에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보물 제9891-2호)이 놓여 있다.

윤장대는 높이 4.2m, 둘레 3.15m 규모의 화려하고 독특한 팔각 정자 모양 불교 공예품이다.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책장의 일종이면서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원형 또는 다각형 나무장의 중심에 기둥을 세우고 손잡이를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들었으며, 문을 열어 경전을 넣고 보관할 수 있다.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의례를 치를 때 쓰였으며,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윤장대를 돌리면 경전을 읽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본다고 여겼다. 대장전 마루 밑에 기초를 놓고 윤장대를 올렸으며, 지붕 끝은 대장전 천장과 연결하였다. 불단을 마주하고 섰을 때 왼쪽에 있는 윤장대는 여덟 면을 서로 다른 종류의 꽃살문으로 꾸몄고, 오른쪽에 있는 윤장대는 여덟 면을 모두 같은 빗살문으로 정교하게 꾸몄다.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당시의 불교 경장 건축**의 원형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천 특징이 기록과 함께 잘 남아 있으며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한 사례를 보여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역사적·학술적·건축적·예술적·기술적 가치가 높으며, 국내 유일이라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큰 문화유산이다.


  • 용문사: 통일 신라 경문왕 10년870 두운선사杜雲禪師가 처음 세운 절
  • 경장 건축: 불교 경전을 넣어 두는 건축

영문

Daejangjeon Hall and Rotating Sutra Case of Yongmunsa Temple, Yecheon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