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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미추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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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11월 7일 (목) 10:34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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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미추왕릉
Tomb of King Michu, Gyeongju
대표명칭 경주 미추왕릉
영문명칭 Tomb of King Michu, Gyeongju
한자 慶州 味鄒王陵
지정(등록) 종목 사적 제175호
분류 유적건조물/무덤/왕실무덤/고대



해설문

국문

이 능은 신라 제13대 미추왕(262~284 재위)을 모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미추왕은 경주 김 씨의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후예로 제12대 첨해왕(沾解王)이 아들 없이 죽자 김 씨 가운데 처음으로 왕위에 올랐다. 여러 차례 백제의 공격을 막아 내었고, 백성들에게 농업을 장려하였다. 다음 왕인 유례왕(儒禮王) 때, 청도의 이서국*(伊西國)이 금성을 공격해 오자 대나무 잎을 귀에 꽂은 병사들이 홀연히 나타나 나라를 구하고 왕릉 속으로 사라졌다고 하여 죽장릉(竹長陵) 혹은 죽현릉(竹現陵)으로 불렀다고 한다. 미추왕이 죽어 대릉(大陵)에서 장사 지냈으며 왕릉은 흥륜사**(興輪寺)의 동쪽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이 능은 경주분지 한가운데인 대릉원(大陵園) 내에 있다. 능의 남쪽에 숭혜전(崇惠殿)이 있어 해마다 제향***(祭享)을 받들고 있다. 외형은 둥근 봉토분이며 발굴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주변의 다른 무덤과 마찬가지로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일 가능성이 있다.


  • 청도의 이서국(伊西國): 고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초기 성읍 국가.
    • 흥륜사(興輪寺):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었던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사찰. 사적.
      • 제향(祭享): 각종의 제사 의식(祭祀儀式)을 말함.
        •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 지하에 구덩이를 파거나 지상에 덧널을 짜 놓고 그 위에 돌무지와 봉토를 덮어 봉분을 만든 무덤양식.

영문

This is known to be the tomb of King Michu (r. 262-284), the 13th ruler of the Silla dynasty (57 BCE–935 CE).

King Michu was the 6th-generation descendent of Kim Al-ji (65-?), the founder of the Gyeongju Kim Clan. His father was a Silla general and his mother was the granddaughter of King Jima (r. 112-134). When King Cheomhae (r. 247-261) of the Seok Clan died without a son, Michu took the throne – becoming the first member of the Kim Clan to do so. During his reign, he defended against numerous attacks from the neighboring Baekje kingdom, and encouraged the people to practice agriculture.

There is a legend that during the reign of King Yurye (r. 284-298), Silla was suddenly attacked by a country called Iseogo. During the fighting, soldiers with bamboo leaves in their ears mysteriously appeared to the aid of Silla. After successfully defending Silla, the soldiers suddenly disappeared in the direction of this tomb. When the tomb was found, there was a large pile of bamboo leaves atop it, suggesting it was the spirit of King Michu who sent the mysterious soldiers to his country’s aid. The tomb is thus also known as “the tomb of bamboo generals (jukjangneung).”

The tomb is presumed to be a wooden chamber tomb with a stone mound. There is a ritual house nearby the tomb for holding ancestral rituals.

영문 해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