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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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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사지
Gyeongboksa Temple Site
경복사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복사지
영문명칭 Gyeongboksa Temple Site
한자 景福寺址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1번지 외
국가유산 종목 시도기념물 제108호
지정(등록)일 2000년 11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경복사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경복사는 고구려 승려 보덕(普德)이 반룡사(盤龍寺)에서 옮겨와 지은 사찰로 현재는 터만 남아 있어 경복사지라고 부른다. 『삼국유사』에 “고구려 보장왕이 도교를 받들어 보덕이 암자를 옮겼다.”라는 기록과 출토 된 기와 조각의 명문이 발견되어 경복사 자리임을 뒷받침 해준다.

사찰을 옮길 때 보덕이 도력으로 방장*을 공중으로 날려 남쪽 완산주 고대산으로 옮겼다고 하여 비래방장(飛來方丈)라 불리기도 한다. 발굴조사결과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건물의 흔적과 유물이 확인되었다. 특히 출토된 명문와(銘文瓦)*를 통해 한국불교 종파의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는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 [불교] 화상(和尙), 국사(國師) 등의 고승(高僧)이 거처하는 처소
  • 명문와 : 글이 기록된 기와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고구려의 승려 보덕이 650년에 창건한 경복사의 옛터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보덕은 오늘날의 평안남도 지역에 있던 사찰인 반룡사에 있었다. 고구려의 마지막 왕인 보장왕(재위 642-668)이 도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따르지 않자, 보덕은 국운이 위태롭게 될 것을 걱정하여 여러 차례 왕에게 간언하였다. 그러나 왕이 이를 듣지 않자 보덕은 신통력을 발휘하여 하룻밤 사이에 절을 백제 지역으로 옮기고 경복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조선 후기인 18세기 말까지도 존속하였지만, 언제 폐사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2016년부터 실시된 발굴조사를 통해 건물지와 우물지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고, ‘경복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 조각을 비롯하여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