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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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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1166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10월 27일 (일) 22:25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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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객사
Guesthouse of the Changnyeong Local Government
창녕객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창녕객사
영문명칭 Guesthouse of the Changnyeong Local Government
한자 昌寧客舍
주소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28-22번지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231호
지정(등록)일 1983년 8월 6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궁궐·관아/관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창녕객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창녕객사는 창녕읍에 있는 객사이다. 객사는 관아의 부속건물 중 하나로 다른 곳에서 온 벼슬아치나 외국의 사신을 대접하여 묵게 하던 숙소이자 임금을 상징하는 위패를 모시던 곳이다.

창녕객사는 언제 세워졌는지 정확한 기록이 없으나 건축 양식으로 보아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창녕군 술정리로 옮겼다가 1988년에 지금의 위치로 다시 옮겨왔다.

객사 건물은 가운데 주 건물을 두고 좌우에 날개집이 있는 일반적인 객사의 형태가 아니라 정면 3칸, 옆면 3칸의 단층 맞배지붕* 건물로 되어 있다. 마루바닥이 없고 높이 2.85m의 나무기둥 14개로 지붕을 받치고 있는데 서까래 이음 부분을 비롯하여 건물 전체에 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 건물의 모서리에 추녀가 없이 용마루까지 옆면 벽이 삼각형으로 된 지붕

영문

Guesthouse of the Changnyeong Local Government

Guesthouses, called gaeksa in Korean, were built nearby local government offices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guesthouse includes a shrine in the center to hold a wooden tablet symbolizing the king and two rooms to either side which were used as temporary lodging facilities for officials visiting from other regions.

This guesthous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during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It is said that in 1924 a governor of the county moved the guesthouse to Suljeong-ri village (1.5 km away) to use the building as a venue for the state examination. In 1988, the building received the status of a guesthouse back and underwent renovation.

Unlike other guesthouses this building doesn’t have walls, floor and windows*. It consists of 14 pillars supporting the roof. The building measures 2.85 m in height. It was constructed without any nails**.

  • Were these changes made because it was turned into a 시험장?
    • It sounds like it is unusual for a house in Korea to be built without nails.

영문 해설 내용

객사는 조선시대에 고을 관아에 설치했던 부속건물이다. 일반적으로, 왕의 통치권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기 위한 정당과 숙소로 사용되던 익실로 구성되어 있다.

창녕객사는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1924년 당시 군수가 객사 건물을 과거시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창녕군 술정리로 옮겼다고 한다. 1988년에 지금의 위치로 다시 옮기고 보수하였다.

이 건물은 일반적인 객사의 형태와 달리, 벽체, 바닥, 창호 등이 없다. 높이 2.85m의 나무 기둥 14개가 지붕을 받치고 있으며, 건물 전체에 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