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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조합비(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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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3년 10월 1일 (일) 15: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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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조합비 禁林組合碑
Goto.png 종합안내판: 남한산성



해설문

국문

우리나라가 근대화되기 이전의 생활 연료는 나무였기에 20세기 초반 대부분의 산들은 민둥산이었다. 1927년 일제강점기 산성리 마을에는 산성 내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금림조합을 결성하여 40여 명의 금림조합원이 교대로 보초를 서면서 1945년까지 소나무 벌채를 감시하고 소나무를 보호하였다. 덕분에 남한산성은 지금의 울창한 소나무 숲을 보존할 수 있었다.

금림조합 비는 금림조합원들이 금림조합장이었던 석동균과 이영래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1934년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비석은 남한산성 내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1927년 금림조합을 결성한 석동균과 이영래를 기리기 세운 것으로, 1934년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예전의 생활 연료는 나무였기 때문에, 20세기 초 대부분의 산들은 민둥산이었다. 산성리 마을에는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었는데, 마을 주민들은 이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합을 결성하였다. 1927년부터 1945년까지 40여 명의 조합원들은 교대로 보초를 서면서 소나무 벌채를 감시하고 나무 심고 가꿨다. 덕분에 현재 남한산성에는 넓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