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고성 박진사 고가

HeritageWiki
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5월 18일 (수) 12:13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고성 박진사 고가
고성 청광 박진사 고가, 고성군 문화관광.
대표명칭 고성 박진사 고가
한자 固城 朴進士 古家
주소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청광6길 25-12 (청광리)
국가유산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92호
지정(등록)일 2001년 2월 22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7동
웹사이트 고성 박진사 고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고가는 1850년 중반에 건립된 주택으로 조선 시대 사대부 가옥의 형태를 잘 갖추고 있는 밀양 박씨의 옛집이다. 조선 후기 효자 박효근(朴曉勤)이 여기서 태어났고 아들 박한희와 손자가 진사를 역임하여 ‘박진사 고가’로도 불린다.

이 가옥은 미암산과 보잠산 사이를 흐르는 개천천 왼편의 곡저평야 남서향에 자리잡고 있으며 안채와 사랑채 2동, 곳간채 2동, 대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왼쪽에 안채 영역을 두고 우측에 사랑채 영역을 둔 병렬형 구조로, 대문을 통과해 바로 사랑채를 접하는 일반적인 구조와 달리 협문을 통해 갈 수 있는 별도의 영역에 사랑채를 배치하였다. 안채 영역은 안채와 중사랑채, 곳간채, 고방채가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문채는 솟을대문으로 효자 박효근의 행적을 기리는 붉은색 효자 정려가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밀양박씨 가문의 옛집으로 1850년에 건립되었다. 조선시대의 효자 박효근이 여기서 태어났고 아들 박한회가 1882년 진사시에 합격했기 때문에 ‘박진사 고가’라고 불린다.

이 집은 미암산과 보잠산 사이를 흐르는 개천천 왼편의 곡저평야 남서향에 자리잡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고쳐 지었으나, 전반적으로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의 형태를 잘 갖추고 있다.

현재 이 집은 대문간채, 안채, 사랑채, 곳간채 2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채는 솟을대문으로 박효근의 효행을 기리는 붉은색 효자 정려가 걸려 있다. 안채 영역과 사랑채 영역은 각각 왼쪽과 오른쪽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대문을 통과하면 바로 사랑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일반적인 양반 가옥과 달리, 협문을 거쳐야 사랑채 영역에 진입할 수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