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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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
Former Japanese 18th Bank, Gunsan Branch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
영문명칭 Former Japanese 18th Bank, Gunsan Branch
한자 舊 日本第十八銀行 群山支店
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 해망로 230
지정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제372호
지정일 2008년 2월 28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업무시설
시대 대한제국시대
수량/면적 3개동 본관 1층 건축면적 /연면적 400.09㎡ 창고2층, 현황측량면적 38.1㎡ 사무실2층, 현황측량면적 81.0㎡
웹사이트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은 1911년 준공되었다. 군산 내항에 인접한 이곳 장미동에는 일제강점기의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많이 모여 있었다.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은 순종 원년(1907)에 처음 개설되었으며, 식민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일본인들은 이 은행의 자본으로 조선인의 토지를 사들였고, 그 토지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에 팔아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이 건물은 1936년 조선식산은행에 매각되었으며, 1938년에는 조선미곡창고 주식회사(훗날 대한통운)로 주인이 바뀌었다.

이 건물은 영업장으로 사용하던 본관과 사무동과 금고로 사용했던 부속 건물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이 목조 건물이었기 때문에, 금고는 별개의 벽돌 건물로 지어서 본관 후문을 통해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영문

Former Japanese 18th Bank, Gunsan Branch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으로 1911년에 준공되었다. 군산 내항에 인접한 장미동에는 일제강점기의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많이 모여 있었다.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은 1907년에 처음 군산에 설치되었으며, 식민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일본인들은 이 은행의 자본으로 조선인의 토지를 사들였고, 그 토지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에 팔아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건물은 1936년 조선식산은행에 매각되었으며, 1938년에는 조선미곡창고 주식회사(훗날 대한통운)로 주인이 바뀌었다.

이 건물은 영업장으로 사용하던 본관, 사무동과 금고로 사용했던 부속건물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이 목조 건물이었기 때문에, 금고는 별개의 벽돌 건물로 지어서 본관 후문을 통해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현재는 군산근대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고자료

  •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 『디지털군산문화대전』
  •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