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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치인리 마애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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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4월 15일 (수) 07:4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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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치인리 마애여래입상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Chiin-ri, Hapcheon
합천 치인리 마애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합천 치인리 마애여래입상
영문명칭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Chiin-ri, Hapcheon
한자 陜川 緇仁里 磨崖如來立像
주소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85 (치인리)
지정번호 보물 제222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합천 치인리 마애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자연석을 이용하여 돋을새김을 한 마애여래상이다. 머리는 나발(螺髮)이고 육계(肉髻)가 크게 표현되어 있으며, 얼굴은 살이 많이 올라 있으나 이마가 좁고 인중이 짧아 둔중한 느낌이다. 착의법은 양어깨를 덮은 통견(通肩)으로 가슴에는 사선상(斜線狀)으로 속옷인 승각기와 치마를 묶은 매듭이 표현되어 있다. 옷 주름이 평면적이기는 하나 신체가 당당하고 균형을 잃지 않은 뛰어난 불상이다.

제작시기는 형식화된 경향과 가슴의 매듭 형태가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국보 제28호) 등과 유사하여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로 추정된다. 불상 높이는 580㎝, 너비는 310㎝이다.

영문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Chiin-ri, Hapcheon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바위 표면에 돋을새김으로 불상을 새겼다.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있고, 목에는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하는 삼도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머리 뒤에는 광배를 나타냈다. 얼굴과 두 손은 섬세하게 조각한 반면, 몸과 옷 주름은 간략하게 표현하였다.

바위 전체의 높이는 7.5m이고, 불상 높이는 5.8m, 너비는 3.1m이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