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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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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4년 8월 24일 (토) 15: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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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의 구조
Goto.png 종합안내판: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해설문

국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의 구조는 구릉의 능선 바깥쪽 경사면을 활용하여 한쪽에만 돌을 쌓아 성벽을 만드는 편축식이다.

경사면 앞쪽을 ‘ㄴ’자 형태로 파내고 지대석과 면석을 한 단 놓는다. 그 위로 성의 몸체인 체성을 쌓는데, 외벽은 수직으로 내벽은 계단식으로 동시에 쌓아 올린다. 외벽과 내벽 사이의 공간은 잡석으로 채운 후 단단히 다졌는데 이를 ’뒤채움‘이라 한다. 지대석 바로 위에 놓는 면석의 뒤채움돌은 면석의 크기와 비슷한 크기의 돌을 사용하여 성벽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계단식으로 쌓은 내벽은 빗물 등으로 인해 성벽이 붕괴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흙으로 덮어 보호하였는데, 이를 내탁이라고 한다. 일정한 높이로 쌓은 성벽 위에는 판형의 석재인 미석을 놓은 후 방어용 성벽인 여장을 설치하였다.

현재 병영성의 성벽은 지대석과 일부 면석만이 남아 있는데, 아래의 그림을 통해 본래의 성벽 높이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경상좌도병영성은 구릉의 능선 바깥쪽 경사면을 활용하여 한쪽에만 돌을 쌓아 성벽을 만들었다.

경사면 앞쪽을 ‘ㄴ’자 형태로 파내고 지대석과 면석을 한 단 놓는다. 그 위로 성의 몸체인 체성을 쌓는데, 외벽은 수직으로 내벽은 계단식으로 동시에 쌓아 올린다. 외벽과 내벽 사이의 공간은 잡석으로 채운 후 단단히 다진다. 지대석 바로 위에 놓는 면석의 뒷면을 채울 때에는, 면석의 크기와 비슷한 크기의 돌을 사용하여 성벽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계단식으로 쌓은 내벽은 빗물 등으로 인해 성벽이 붕괴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흙으로 덮어 보호하였다. 일정한 높이로 쌓은 성벽 위에는 판형의 석재인 미석을 놓은 후 방어용 성벽인 여장을 설치하였다.

현재 경상좌도병영성의 성벽은 지대석과 일부 면석만이 남아 있는데, 아래의 그림을 통해 본래의 성벽 높이와 비교해 볼 수 있다.

  • 아래 그림의 캡션도 번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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