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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봉(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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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10월 7일 (금) 14:3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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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봉 蜂峰
Goto.png 종합안내판: 남한산성



해설문

국문

암문 밖에서 이 바위를 보면 벌처럼 생겼다 하여 벌봉이라 한다. 병자호란 때 청 태종이 정기가 서려 있는 벌봉을 깨트려야 산성을 함락시킬 수 있다고 하여 이 바위를 깨트리고 산성을 굴복시켰다는 전설이 있다. 벌봉은 해발 512.2m로 남한산성의 수어장대(497m)보다 높으므로 남한산성의 서쪽 내부와 동쪽 성벽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병자호란 당시 이 지역을 청나라 군에 빼앗겨 적이 성 내부의 동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화포로 성안까지 포격할 수 있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벌봉(해발 512.2m)은 남한산성의 외성인 봉암성 북쪽에 있는 바위 봉우리이다. 벌처럼 생겼다 하여 벌봉이라 한다. 이 벌봉에는 정기가 서려 있고 벌봉을 깨트려야 남한산성을 함락시킬 수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대가 이 바위를 깨트리고 산성을 함락시켰다는 전설이 있다.

벌봉은 남한산성의 수어장대(497m)보다 높고, 이곳에서는 남한산성의 서쪽 내부와 동쪽 성벽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병자호란 당시 이 지역을 청나라 군에 빼앗겨 적이 성 내부의 동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화포로 성안까지 포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