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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개운포 좌수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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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9월 13일 (화) 12:35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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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개운포 좌수영성
대표명칭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
한자 蔚山 開雲浦 左水營城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성암동 81번지 일원
국가유산 종목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6호
지정(등록)일 1997년 10월 9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지
수량/면적 21,899㎡
웹사이트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은 조선 세조 5년(1459)부터 선조 25년(1592) 까지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이었다.

경상좌수영은 동래 부산포에 최초로 설치되었는데, 일본 배가 자주 오고 가는 곳에 수영을 두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등의 이유로 이곳으로 옮겨 왔다.

외황강과 울산만이 만나는 곳에 있고, 평지와 산지의 특성을 모두 지닌다. 성벽의 둘레는 약 1,264m이며, 모양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다. 성 안에 골짜기가 있다.

경상좌수영이 다시 동래 해운포로 옮겨 간 이후인 임진왜란 때에도 이 성에서 세 차례 정도 전투가 있었다는 기록을 통해 개운포가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 조선시대 낙동강 동쪽인 동남해안을 방어하는 수군의 지휘 본부, 줄여서 ‘경상좌수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문

Jwasuyeongseong Fortress at Gaeunpo Port, Ulsan

This stone fortress, located atop a tall riverside hill near the mouth of the Oehwanggang River, served as the East Gyeongsang-do Navy Headquarters from 1459 to 1544. It has an oval shape oriented along a north-south axis, and its remaining walls measure around 1,264 m in length.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Gyeongsang-do Province was subdivided along the Nakdonggang River for the purpose of military administration. Thus, the East Gyeongsang-do Navy Headquarters was responsible for protecting the area that spanned from the Nakdonggang River to the coast of the East Sea.

The East Gyeongsang-do Navy Headquarters was first established in 1413 in today's Busan. However, because the area was frequented by the Japanese, the headquarters was moved to this location at Gaeunpo Port in 1459. In 1544, however, the headquarters was relocated back to the Busan area. Despite it no longer serving as the navy headquarters, this fortress was the site of three battle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ttesting to the area's continued strategic importance.

  • 경상좌수영성지 해설문에 의하면 개운포는 1459년~1544년에 사용된 것임. 연도 확인 필요.
  • 전체적으로 경상좌수영성지에 있는 표현과 일관성 있게 수정하도록 했오요.
  • "일본인들이 자주 오고 가는 지역" - 무슨 말이죠? 해적이었는지 상인이었는지...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마지막 문장에 '기록에 의하면'이라는 말이 없어도 될 것 같아요.

영문 해설 내용

개운포 좌수영성은 조선시대인 1459년부터 1592년까지 경상좌도 수군절도사가 이끄는 군대가 주둔하던 곳이다.

경상좌수영은 1413년 지금의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설치되었다. 그러나 당시 부산 지역은 일본인들이 자주 오고 가는 지역이기 때문에, 수영을 두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1459년 개운포로 수영이 옮겨졌다. 이후 경상좌수영은 다시 부산 해운포로 옮겨갔으나, 임진왜란 때에도 이 성에서 세 차례 정도 전투가 있었다는 기록을 통해 개운포가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좌수영성은 외황강과 울산만이 만나는 골짜기의 능선에 지어졌다. 성벽의 모양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고, 남아있는 성벽의 둘레는 약 1,264m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