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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무촌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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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7월 15일 (금) 16: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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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무촌리 은행나무
거창 무촌리 은행나무, 디지털거창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거창 무촌리 은행나무
한자 居昌 茂村里 은행나무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수남로 1800-19 (무촌리)
국가유산 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198호
지정(등록)일 1997년 12월 31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주
웹사이트 거창 무촌리 은행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은행나무는 수령(樹齡)이 약 400년 정도 되는 오래된 나무로 높이 25m, 둘레 5.6m이다. 원줄기에서 새싹이 나와 세 그루의 나무처럼 보이며, 원줄기를 포함한 3개의 줄기에서 8개의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로, 감악산 기슭의 연수사(演水寺)에 홀로 서 있는 수은행나무*와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이 은행나무는 연수사의 은행나무보다 약 200년 가량 수령이 적다. 따라서 이 두 나무가 동시에 심어진 것은 아닌 듯하지만, 누가 언제 이곳에 은행나무를 심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은행나무가 있는 이곳은 조선시대 옛 무촌역이 있던 자리이다.


  • 거창 연수사 은행나무(도 기념물) : 수령이 약 600년 정도이며, 높이 38m, 둘레 6.6m 임.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은행나무는 약 2억 7천만 년 전부터 지구에 살기 시작했으며,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린다. 넓은 그늘을 만들어서 마을 입구의 정자나무나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가을에는 부채꼴 모양의 나뭇잎이 노랗게 물든다.

무촌리의 이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 정도이고,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5.6m이다. 원줄기에서 사방으로 뻗은 8개의 가지가 크게 세 갈래로 갈라져서 마치 세 그루의 나무처럼 보인다.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로, 이곳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진 감악산 기슭 연수사에 홀로 서 있는 수은행나무와 짝을 이루는 것으로 여겨진다. 연수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600년 정도인 것으로 보이며, 이 두 나무가 동시에 심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