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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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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8월 20일 (목) 15:30 판 (해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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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Buddhist Stele with Inscription of "Muin Year" and Pedestal at Yeonhwasa Temple, Sejong
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영문명칭 Buddhist Stele with Inscription of "Muin Year" and Pedestal at Yeonhwasa Temple, Sejong
한자 世宗市 蓮花寺 戊寅銘佛碑像 및 臺座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연화사길 28-1(월하리 1047)
국가유산 종목 보물 제649호
지정(등록)일 1978년 12월 7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대좌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좌
웹사이트 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연화사 무인명불비상*은 사각 모양으로 불상과 명문이 새겨져 있고, 대좌*와 함께 전해지고 있다. 원래는 지붕 덮개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불비상은 1961년 연화사 부근 쌍류리(雙流里, 일명 권터굴)의 생천사 터에서 연화사 칠존불비상(보물 제650호)과 함께 발견되었다.

불상의 형태는 사각기둥을 네 면으로 다듬었는데, 앞면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양옆에 나한상과 보살상이 2구씩 조각되어 있고, 뒷면에는 반가사유상과 양옆에 공양하는 자세의 보살상이 1구씩 새겨져 있다. 옆면은 3단으로 나누어 상단에는 여래상을, 가운데는 글을 새겼고, 하단에는 만(卍)자 무늬로 장식한 난간과 계단이 있다. 크기는 가로 22.5㎝, 세로 52.4㎝, 두께 16㎝이다.

이 불비상은 세종시(구 연기군)를 중심으로 발견되는 독특한 양식으로, 조각의 기법이나 명문 등을 통해 볼 때 신라 문무왕 18년(678)에 백제 유민들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 비상(碑像): 비석 모양의 돌에 불상을 조각하거나 또는 글을 적은 것.
  • 대좌(臺座): 불상을 올려놓는 대.

영문

불상이 새겨진 비석 형식의 돌기둥과 불상을 올려놓는 자리[臺]이다. 1961년에 발견되었으며, 원래 자리는 연화사 부근 쌍류리(雙流里, 일명 권터굴)의 생천사터라고 전한다. 명문에 보이는 무인(戊寅)년은 678년으로 추정되며, 이 작품도 그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곱돌을 네 면으로 다듬어 불상을 조각하였으며, 크기는 가로 22.5㎝, 세로 52.4㎝, 두께 16㎝이다. 불비상의 앞면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양옆에 나한상과 보살상이 2구씩 놓인 5존불상을 조각하였고, 뒷면에는 반가사유상과 양옆에 보살상이 앉아 있는 삼존불상을 조각하였다. 옆면에는 가운데 행간을 만들어 명문을 새겼으며 명문 위에는 불상을, 아래에는 만(卍)자 무늬를 난간처럼 만들어 놓았다.

영문 해설 내용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