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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에 모셔져 있는 이 목조여래좌상은 1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여래는 머리를 앞으로 숙인 자세로 앉아 있으며,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다. 머리는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이 덮여 있고 가운데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높이 솟아 있다. 얼굴은 타원형이고 귀가 어깨 위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게 늘어져 있다. 눈두덩이와 양미간은 각이 져 있는데, 이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불상의 전형적인 얼굴 형태이다. 여래가 앉아 있는 팔각대좌에는 하늘을 날고 있는 용과 천인이 화려하게  투각되어 있다.
 
 
  
  

2024년 7월 10일 (수) 13:40 판


쌍계사 목조여래좌상
쌍계사 목조여래좌상, 디지털안산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쌍계사 목조여래좌상
한자 雙溪寺 木造如來坐像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171(대부북동)
국가유산 종목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등록)일 2002년 9월 16일
분류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쌍계사 목조여래좌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목조여래좌상은 좁은 어깨에 머리를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머리에는 소라 모양의 나발(螺髮)이 촘촘하게 그려져 있고,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肉棨)가 높이 솟아 있으며, 이마 위쪽에 타원형의 중앙계주(中央髻珠)와 정수리에 원통형의 정상계주(頂上髻珠)가 있다. 타원형의 얼굴에 이마가 넓고, 귀가 어깨 위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게 늘어져 있다. 눈두덩이와 양미간은 각이 져 있는데, 이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불상의 전형적인 얼굴 형태이다. 대좌는 연꽃이 위를 향한 앙연(仰蓮)의 연화좌(蓮華坐)와 삼단(三段)을 이룬 팔각대좌(八角臺座)가 한쌍을 이루고, 팔각대좌 중단에 하늘을 날고 있는 용(龍)과 천인(天人)이 화려하게 투각되어 있다. 각이 진 조각 수법이나 불상의 형태가 18세기에 제작된 전형적인 불상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제작 시기를 18세기로 짐작할 수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극락보전에 모셔져 있는 이 목조여래좌상은 1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여래는 머리를 앞으로 숙인 자세로 앉아 있으며,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다. 머리는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이 덮여 있고 가운데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높이 솟아 있다. 얼굴은 타원형이고 귀가 어깨 위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게 늘어져 있다. 눈두덩이와 양미간은 각이 져 있는데, 이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불상의 전형적인 얼굴 형태이다. 여래가 앉아 있는 팔각대좌에는 하늘을 날고 있는 용과 천인이 화려하게 투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