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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7일 (금) 21:11 판


안성 청룡사 지장시왕도
대표명칭 안성 청룡사 지장시왕도
한자 安城 靑龍寺 地藏十王圖
국가유산 종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등록)일 2021년 12월 9일
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보살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점
웹사이트 안성 청룡사 지장시왕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지장시왕도는 명부계의 주존으로 지옥에 떨어진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과 지장보살을 모시는 도명존자, 무독귀왕, 저승의 심판을 주관하는 10명의 왕인 시왕十王, 그리고 판관, 사자 등 권속을 표현한 불화이다.

「안성 청룡사 지장시왕도」 화기*에 따르면 1874년 3월 16일에 승려 화가인 한봉 창엽漢峰 瑲燁을 포함한 스님 열 명이 완성하였으며, 불화에 대한 명칭을 ‘시왕도’로 언급하고 있다.

화면 구성을 보면, 중앙에 지장보살을 두고 화면 하단인 불단 전면에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을 좌우로 배치하였다. 도명․무독귀왕 좌․우측인 화면 끝부분에는 사천왕을 2구씩 나누어 배치하여 화면 전면에서 호위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하단의 도명·무독귀왕과 사천왕을 크게 표현하고, 상단에 배치된 시왕과 하부 권속들을 상대적으로 작게 하여 원근감이 느껴진다.

전반적으로 진채색의 사용이 두드러지며, 족자가 아닌 패널형 장황과 화려한 금박 장식 표현, 섬세하게 표현된 인물 모습 등에서 19세기 후반 경기도 불화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다. 불화를 제작한 한봉 창엽은 1855년 「남양주 불암사 칠성도」를 시작으로 1898년 「서울 봉국사 시왕도」까지 43여 년간 약 40여 점의 작품을 남긴 대표적인 경기 화승이다.「안성 청룡사 지장시왕도」는 화풍상 전성기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의 불화 기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불화이다.


  • 화기: 그림에 써넣은 각종 글귀로 그림으로는 나타낼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하고 창작 동기, 작품 평가를 적어 넣기도 함.

영문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