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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8일 (화) 12:02 판
양주 청련사 석조지장보살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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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청련사 석조지장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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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양주 청련사 석조지장보살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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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楊州 靑蓮寺 石造地藏菩薩坐像 |
주소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69 |
국가유산 종목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64호 |
지정(등록)일 | 2020년 12월 3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양주 청련사 석조지장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지장보살은 석가여래로부터 미륵불이 이 세상에 출현할 때까지 정법이 사라진 악한 세상에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도록 약속받은 부처로 스스로 지옥 세계의 모든 중생이 성불할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고 발원하였다. 지장보살이 왼손에 들고 있는 보주*는 명부 세계를 밝힐 광명주**를 의미한다.
양주 청련사 석조지장보살좌상은 명부전의 주불로, 수행자의 상징인 삭발한 머리를 하고 있는 점이 다른 존상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존상의 크기는 높이 96㎝이다. 석조지장보살좌상과 함께 명부전에 봉안된 여러 존상은 새로 조성한 상이다. 양주 청련사 석조지장보살좌상은 조선 후기 경상도 일대에서 나오는 경주 불석으로 조성한 것이며, 제작 시기는 조성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확정할 수 없지만,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두 손을 하반신에 밀착시킨 모습, 두터운 하체, 짧고 굵은 목 표현 등의 특징을 통해 17세기로 추정된다. 또한 하반신의 유려한 옷 주름이나 유연하게 표현한 오른손의 표현법은 17세기 목불상과 비교된다.
양주 청련사 석조지장보살좌상은 죽은 자를 위한 천도재와 관련된 존상으로 생전예수재***의 시왕과 함께 명부전에 봉안되었다. 양주 청련사는 현재까지 생전예수재를 전승하는 몇 안되는 사찰 중 하나이며, 석조지장보살좌상은 생전예수재 전통과 연관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 보주: 위가 뾰족하고 좌우 양쪽과 위에 불꽃 모양의 장식을 단 구슬.
- 광명주: 밝게 빛나는 구슬.
-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살아 생전에 미리 명부 세계의 재판관인 시왕에게 재를 올리는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