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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9일 (수) 11:08 판


제천 의림지와 제림
Uirimji Reservoir and Jerim Woods, Jecheon
제천 의림지와 제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제천 의림지와 제림
영문명칭 Uirimji Reservoir and Jerim Woods, Jecheon
한자 堤川 義林池와 堤林
지정번호 명승 제20호
지정일 2006년 12월 4일
분류 자연유산/명승/문화경관
시대 삼한시대
수량/면적 211,038㎡(71필지)
웹사이트 제천 의림지와 제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의림지는 산과 산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골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고대 수리시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이다. 충청도의 별칭인 ‘호서(湖西)’라는 말은 ‘호수의 서쪽’이라는 뜻으로, 바로 이 의림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또한 큰 둑이나 제방을 의미하는 ‘내토(奈吐)’, ‘내제(奈堤)’라는 제천의 옛 이름도 의림지에서 비롯되었다고 추정된다.

의림지의 축조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세종실록지리지』에 그 존재가 보인다. 또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실시한 제방 남쪽 하단부 발굴조사 결과 최소한 삼국시대에 만들었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후 1914~18년에 수문 등을 보수했고, 1972년 장마 때 제방 일부가 파손된 것을 복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의림지는 제방 길이 320m에 둘레 약 1.8km, 수심은 최대 13m에 달하며, 저수면적보다 관개면적이 넓게 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효율적인 관개시설이라 할 수 있다. 의림지 제방은 흙으로 쌓았는데, 하부에서 발견된 ‘부엽공법(敷葉工法)’*과 물이 새거나 흘러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 등은 고도로 발달된 토목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한편 제방 위에는 소나무와 버드나무숲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어 예부터 제림이라 불려 왔으며, 주변의 정자와 누각과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의림지와 제림은 조선 후기 화가 이방운(李昉運)이 그린 『사군강산참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에 나오는 명승지 8곳 중의 하나로 전통적인 경관지이다.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이 찾는 제천 농업의 살아 있는 관개문화유산으로서 제천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 지금도 의림지 아래의 넓은 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 부엽공법(敷葉工法): 흙으로 제방이나 성벽을 쌓을 때 사질, 점토로 만든 상부 제체(堤體)와 하부의 연약 지반 사이에 연결 역할을 하여 구조물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서, 점질토와 나뭇잎, 풀 등을 번갈아 쌓아올리는 공법

영문

Uirimji Reservoir and Jerim Woods, Jecheon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