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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1일 (월) 07:28 판

계성사 啓聖祠
Gyeseongsa Shrine
제주향교, 탐라선비의 꿈을 잇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네이버 블로그, 2019.10.13.
Goto.png 종합안내판: 제주향교



해설문

국문

계성사는 유교 오성(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부친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사당이다. 나라에서는 1739년(영조 15)에 전국의 큰 고을 향교에 계성사를 세우도록 하였으나 제주 향교에는 1854년(철종 5)에 처음 세웠다. 계성사는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전체적인 건축 형태는 대성전과 유사하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세부적인 형식에는 차이가 있다.

제주향교 계성사는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조선 시대 향교의 공간적 형식과 제주 지역의 전통 건축 양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현재 계성사가 남아 있는 곳은 전주 향교와 제주 향교뿐이라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유산이다.


  • 위패(位牌): 죽은 사람의 이름과 죽은 날짜를 적은 나무패
  • 팔작지붕: 사방으로 지붕면이 있고 양측 지붕면 위에 삼각형의 벽이 있는 지붕 형식

영문

Gyeseongsa Shrine

Gyeseongsa is a shrine dedicated to the fathers of the Five Confucian Sages, namely Confucius, Yan Hui, Zengzi, Zisi, and Mencius. The name literally means "Shrine of Opening/Founding? Sages."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Gyeseongsa Shrine was first built in 1701 within the premises of National Confucian Academy in the capital, following the Chinese system of Confucian shrines. In 1739, King Yeongjo (r. 1724-1776) ordered to build this shrine at local Confucian schools in major areas across the country, and in Jeju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it was built in 1854. Currently in Korea, Gyeseongsa Shrine has survived in only two local Confucian Schools, which are in Jeju and Jeonju in Jeollabuk-do.

This building is similar to Daeseongjeon Shrine in its overall architectural style, but is smaller and has differences in detailed decorations.

영문 해설 내용

계성사는 유교 오성(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부친을 모신 사당이다. 계성사라는 이름은 "성인을 연 사당"이라는 뜻이다.

조선시대 계성사는 1701년 한양에 있던 성균관에 가장 먼저 지어졌으며, 이는 중국의 체제를 따른 것이었다. 1739년 영조(재위 1724-1776)는 전국의 큰 고을 향교에 계성사를 세우도록 명하였고, 제주향교에는 1854년에 계성사가 세워졌다. 현재 한국에 계성사가 남아있는 곳은 제주향교와 전라북도의 전주향교 뿐이다.

이 건물은 전체적인 건축 형태 면에서는 대성전과 유사하나, 규모가 작고 세부적인 양식에서 차이가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