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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6일 (일) 05:11 판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Modern Korean-style House in Dongmun-ri, Taean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영문명칭	Modern Korean-style House in Dongmun-ri, Taean
한자	泰安 東門里 近代韓屋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경이정 5길 51
국가유산 종목	국가등록문화재 제704호
지정(등록)일	2017년 12월 5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주거숙박시설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안채 152㎡, 사랑채 164㎡, 대문간채 85㎡, 창고 겸 화장실 19㎡
웹사이트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은 1930년에 건립된 집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가 높은 근대문화유산인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집은 1900년대 초 태안의 큰 부자였던 김해 김 씨 가의 김규백이 1930년에 지은 것으로 1층짜리 건물 4개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아들 김언석이 대를 이어 거주하여 한때 ‘김언석 가옥’이라고도 불렸다.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는 서양의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생활 방식에 영향을 주던 때였다.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도 한옥의 형식을 바탕으로 하면서 서양의 생활 방식을 받아들여 지어졌다. 전통 한옥은 남녀의 공간을 엄격히 구분했지만 이 집은 안채의 부엌이 크고 안방이 넓게 설계되어 부부가 함께 생활하기에 편리한 모습이다. 전통주택 양식이 근대적 생활양식 가옥으로 변화하던 한옥의 모습을 갖고 있으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이 집은 근현대 시대의 다양한 유품, 집안의 효행이나 대소사를 담은 사진과 문서를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학적 측면 이외에도 태안 지역의 근·현대사를 엿보기에 좋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