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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은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과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가 태어난 조선전기 사대부의 저택이다. 조선 세종 때 문신으로 이조참판을 지낸 최치운이 처음 지은 것으로 전하며, 그의 아들 최응현의 저택으로 사용되었다. 최응현은 딸 강릉최씨와 사위 이사온에게 이 저택을 물려주었고, 이사온은 딸 용인이씨와 사위 신명화에게 물려주었다. 신사임당의 어머니이자 율곡의 외조모인 용인이씨는 남편 신명화 사후 외손인 권처균에게 다시 이 저택을 물려주었다. 저택 뒤뜰에 오죽(검은 대나무)이 자라고 있어 권처균이 당호를 ‘오죽헌’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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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에는 신사임당이 율곡을 낳은 별당인 몽룡실이 있는데, 율곡을 낳기 직전 검은 용이 바다에서 집으로 날아 들어와 서리는 꿈을 꾸었다 해서 몽룡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때문에 율곡의 어릴 때 이름이 ‘현룡(見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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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 주변에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직접 가꾸었다는 천연기념물 ‘오죽헌 율곡매’가 있으며, 경내에는 정조 임금이 율곡의 학덕을 기리고자 직접 보고 글을 하사한 『격몽요결』과 벼루를 보관한 어제각, 율곡 영정을 봉안한 문성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보관‧전시되어 있다. 또한 강릉시립박물관, 율곡기념관, 강릉화폐전시관, 율곡인성교육관, 야외전시장 등 중요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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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은 한국 전통 고택의 백미로 꼽히는 유서 깊은 국가유산이자 강릉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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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은 조선시대 가옥의 별당 건물로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5)이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를 출산한 몽룡실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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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종 때 문신인 최치운이 지은 집으로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붕은 여덟 팔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다. 건물 좌측 두 칸은 우물마루로 된 대청이고, 우측 한 칸은 율곡 이이가 태어난 몽룡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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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에는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흔적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어머니와 아들이 직접 가꾸었다는 천연기념물 「오죽헌 율곡매」가 있으며 율곡의 영정을 봉안한 문성사가 있다. 또 어제각에는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율곡유품(벼루, 토지양여서)’이 보관되어 있다. 특히 벼루 뒷면에는 정조대왕이 율곡이이의 학덕을 기리고자 친필로 쓴 글이‘어제어필(御製御筆)’이라는 글자와 함께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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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은 조선전기 주택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유서깊은 건축물이자 율곡이이 선생이 탄생한 역사적인 장소로서 강릉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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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일 (월) 17:10 판


강릉 오죽헌
Ojukheon House, Gangneung
강릉 오죽헌,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대표명칭 강릉 오죽헌
영문명칭 Ojukheon House, Gangneung
한자 江陵 烏竹軒
주소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죽헌동)
국가유산 종목 보물
지정(등록)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탄생지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강릉 오죽헌,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종합

오죽헌은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과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가 태어난 조선전기 사대부의 저택이다. 조선 세종 때 문신으로 이조참판을 지낸 최치운이 처음 지은 것으로 전하며, 그의 아들 최응현의 저택으로 사용되었다. 최응현은 딸 강릉최씨와 사위 이사온에게 이 저택을 물려주었고, 이사온은 딸 용인이씨와 사위 신명화에게 물려주었다. 신사임당의 어머니이자 율곡의 외조모인 용인이씨는 남편 신명화 사후 외손인 권처균에게 다시 이 저택을 물려주었다. 저택 뒤뜰에 오죽(검은 대나무)이 자라고 있어 권처균이 당호를 ‘오죽헌’이라 했다.

오죽헌에는 신사임당이 율곡을 낳은 별당인 몽룡실이 있는데, 율곡을 낳기 직전 검은 용이 바다에서 집으로 날아 들어와 서리는 꿈을 꾸었다 해서 몽룡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때문에 율곡의 어릴 때 이름이 ‘현룡(見龍)’이다.

오죽헌 주변에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직접 가꾸었다는 천연기념물 ‘오죽헌 율곡매’가 있으며, 경내에는 정조 임금이 율곡의 학덕을 기리고자 직접 보고 글을 하사한 『격몽요결』과 벼루를 보관한 어제각, 율곡 영정을 봉안한 문성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보관‧전시되어 있다. 또한 강릉시립박물관, 율곡기념관, 강릉화폐전시관, 율곡인성교육관, 야외전시장 등 중요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다.

오죽헌은 한국 전통 고택의 백미로 꼽히는 유서 깊은 국가유산이자 강릉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이다.

개별

강릉 오죽헌은 조선시대 가옥의 별당 건물로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5)이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를 출산한 몽룡실이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세종 때 문신인 최치운이 지은 집으로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붕은 여덟 팔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다. 건물 좌측 두 칸은 우물마루로 된 대청이고, 우측 한 칸은 율곡 이이가 태어난 몽룡실이다.

오죽헌에는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흔적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어머니와 아들이 직접 가꾸었다는 천연기념물 「오죽헌 율곡매」가 있으며 율곡의 영정을 봉안한 문성사가 있다. 또 어제각에는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율곡유품(벼루, 토지양여서)’이 보관되어 있다. 특히 벼루 뒷면에는 정조대왕이 율곡이이의 학덕을 기리고자 친필로 쓴 글이‘어제어필(御製御筆)’이라는 글자와 함께 새겨져 있다.

강릉 오죽헌은 조선전기 주택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유서깊은 건축물이자 율곡이이 선생이 탄생한 역사적인 장소로서 강릉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이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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