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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읍수와이팝나무.jpg
 
|사진=광양읍수와이팝나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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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해설문'''==
===기존 국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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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에 의해 만들어진 유당공원은 팽나무, 이팝나무와 함께 수양버들이 많이 심어져 ‘유당공원(버들못)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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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수는 조선 중종 때에 광양 현감이었던 박세후(朴世煦, 재임 기간 1528년~1533년)가 조성한 마을 숲이다. 세종 때에 광양 읍성(光陽 邑城)을 쌓고 바다에서 성이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고 하는데 숲이 울창해 지면서 바람의 피해를 막아주는 방풍림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유당공원은 조성 당시 마을의 허한 부분(칠성리의 당산이 호랑이가 엎드린 형국이고 읍내리는 학이 나는 형국의 남쪽이 허함)을 보호하려고 늪에 연못을 파고 수양버들과 이팝나무 등을 심은 비보림(裨補林) 성격의 전통 마을숲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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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읍성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를 전후하여 헐린 것으로 추정하는데, 당시에 자라던 이팝나무, 푸조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왕버들 등의 노거수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
  
당시에는 동남쪽에서 불어오는 소금기 실은 바람과 바닷물에 되쏘이는 햇빛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동초등학교와 서초등학교에서 터미널 로터리와 유당공원 구간에 조성된 숲거리는 왜구로부터 광양읍성을 은폐시켜 주는 기능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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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에 유당 공원에 있는 이팝나무 한 그루가 매우 크고(약 18미터) 오래된 것이라서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2007년에는 조상들의 군사 전략과 바닷바람을 막는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여 광양읍수 숲 전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이팝나무는 1971년 9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7년 9월 13일에는 유당공원 26주와 광양읍 인서리 숲 40주가 추가되면서 문화재 명칭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로 변경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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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는 물푸레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 가량 유지하는데,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은, 꽃이 피면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이는 모습이 마치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이팝나무는 입하(立夏) 무렵 초록빛 새순 위에 흰 쌀밥을 뿌려 놓은 것처럼 하얀꽃이 피어 입하목 혹은 쌀밥나무라 불리었고 꽃피는 모습으로 그해 벼농사의 풍흉을 짐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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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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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yangeupsu Grove and Retusa Fringe Tree'''
  
===기존 국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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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grove was established by the civil official Bak Se-hu (1495-1550), who served as the local magistrate of Gwangyang from 1528 to 1533. The name Gwangyangeupsu means "trees of the walled town of Gwangyang," as the trees were planted by Bak to block the local walled town from being seen from the sea. A walled town, called ''eupseong'' in Korean, was established at an important location in an area to protect residents and serve military and administrative functions. The walled down of Gwangyang was established in the early 15th century. As the forest became denser over time, it came to serve as a windbreak blocking the strong sea winds in this region which is often hit by typhoons.  
1528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광양읍성을 축조한 뒤 멀리 바다 쪽에서 왜구들이 볼 수 없도록 팽나무, 이팝나무 등을 심었다. 또 풍수설에 따라 마을의 허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연못을 파고 수양버들 등을 심었다. 마을의 기운을 북돋우는 비보림(裨補林)이다. 세월이 흘러 성은 없어졌지만 나무들은 읍수(邑藪)가 되었다. 유당(버들못)공원이 된 자리이다.
 
  
마을 숲은 처음에는 성이 보이지 않게 하는 군사보안림이었으나 차츰 바람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 역할도 하게 되었다. 이 중 높이 18m, 가슴 높이 둘레 3.4m인 이팝나무는 생물학적 보존 가치와 조상들의 지혜를 볼 수 있는 문화적 가치가 인정돼 197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문화재 명칭은 뒤에 다른 나무들과 함께 ‘광양읍수와 이팝나무’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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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ed town of Gwangyang is presumed to have been destroyed in the 1920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but some of the old trees still stand, including retusa fringe trees, muku trees, Japanese hackberries, saw-leaf zelkovas, and red leaf willows.
  
이팝나무는 입하(立夏) 무렵 초록빛 새순 위에 하얀 꽃이 흰 쌀밥을 뿌려 놓은 것처럼 핀다고 하여 입하목 또는 쌀밥나무라 불렀다. 꽃피는 모습으로 그해 벼농사의 풍흉을 짐작해 꽃이 많이 피면 풍년, 적게 피면 흉년이 든다고 생각했다. 이팝나무가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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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g these remaining trees, one retusa fringe tree in Yudang Park measuring 18 m in height was designated in 1971 as a natural monument in recognition of its biological value. In 2007, the remaining trees were collectively designated a natural monument in recognition of the grove's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 as they demonstrate the previous generations' wisdom in military strategy and in dealing with the onshore winds.  
  
===수정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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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sa fringe tree (''Chionanthus retusus'' (Thunb.) Koidz.) is a deciduous broadleaf tree in the family Oleaceae. It is native to Korea, China, Taiwan, and Japan and grows well in a sunny place in valleys, mountainous areas, and seashores. In Korea, this tree is called ''ipap namu'', meaning “rice tree,” as its white blossoms covering the entire tree resemble cooked rice. Its flowers bloom between May and June for about 20 days. It is believed that if this tree’s flowers bloom fully, it is a sign there will be a good harvest, while if it blooms weakly, it is a sign of drought.
====초고====
 
광양읍수는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조성한 마을숲이다. 당시 광양읍성을 쌓은 뒤 멀리 바다 쪽에서 읍성이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또한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태풍이 자주 상륙하는 곳이었는데, 이 숲이 바람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읍성은 1920년대를 전후하여 헐린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에 자라던 나무들만 남게 되었다. 현재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은 주로 푸조나무, 팽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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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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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수는 1528년부터 1533년까지 광양현감을 지낸 문신 박세후(1495-1550)가 조성하였다. 광양읍수란 “광양읍성의 숲”이라는 뜻으로, 박세후는 이곳에 있던 읍성이 바다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 읍성이란 지방 주요 지역에 쌓은 성으로, 지방 주민들을 보호하고 군사, 행정 기능을 담당하던 곳이며, 광양읍성은 15세기 전반에 축조되었다. 또한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태풍이 자주 상륙하는 곳이었는데, 이 숲이 울창해지면서 바람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1971년 유당공원에 있는 18m 높이의 이팝나무 한 그루가 생물학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광양읍수 전체의 역사·문화적 가치 또한 인정받게 되면서 2007년 지정구역이 숲 전체로 대폭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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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성은 1920년대를 전후하여 헐린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에 자라던 이팝나무, 푸조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왕버들 등의 노거수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이는 모습이 마치 흰 쌀밥을 뿌려놓은 것 같다고 해서 쌀밥나무라고도 불린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 가량 유지되며,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진다고 여겨진다.
 
 
 
====1차 수정====
 
광양읍수는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조성한 마을숲이다. 당시 광양읍성을 쌓은 뒤 멀리 바다 쪽에서 읍성이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또한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태풍이 자주 상륙하는 곳이었는데, 이 숲이 바람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읍성은 1920년대를 전후하여 헐린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에 자라던 나무들만 남게 되었다. 현재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은 주로 푸조나무, 팽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이다.
 
 
 
1971년 유당공원에 있는 18m 높이의 이팝나무 한 그루가 생물학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그 후 광양읍수 전체의 역사·문화적 가치 또한 인정받게 되면서 2007년 지정구역이 숲 전체로 대폭 확대되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이팝은 흰 쌀밥이라는 뜻인데,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이는 모습이 마치 흰 쌀밥을 뿌려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 가량 유지되며,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진다고 한다.
 
 
 
=='''문맥요소'''==
 
===Nodes===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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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유당공원에 있는 18m 높이의 이팝나무 한 그루가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2007년에는 조상들의 군사 전략과 바닷바람을 막는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여 광양읍수 전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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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 가량 만개한다. 이 나무의 꽃이 일시에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진다고 한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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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천연기념물]]
 
[[분류:천연기념물]]
 
[[분류:나무]]
 
[[분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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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0 영문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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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2020 국문집필]] [[분류: 2020 국문초안지원사업]]

2024년 4월 30일 (화) 19:59 기준 최신판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Gwangyangeupsu Grove and Retusa Fringe Trees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영문명칭 Gwangyangeupsu Grove and Retusa Fringe Trees
한자 光陽邑藪와 이팝나무
주소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인동리 193-1번지
국가유산 종목 천연기념물 제235호
지정(등록)일 1971년 9월 13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기념
수량/면적 1주
웹사이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광양읍수는 조선 중종 때에 광양 현감이었던 박세후(朴世煦, 재임 기간 1528년~1533년)가 조성한 마을 숲이다. 세종 때에 광양 읍성(光陽 邑城)을 쌓고 바다에서 성이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고 하는데 숲이 울창해 지면서 바람의 피해를 막아주는 방풍림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광양 읍성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를 전후하여 헐린 것으로 추정하는데, 당시에 자라던 이팝나무, 푸조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왕버들 등의 노거수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

1971년에 유당 공원에 있는 이팝나무 한 그루가 매우 크고(약 18미터) 오래된 것이라서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2007년에는 조상들의 군사 전략과 바닷바람을 막는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여 광양읍수 숲 전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 가량 유지하는데,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은, 꽃이 피면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이는 모습이 마치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영문

Gwangyangeupsu Grove and Retusa Fringe Tree

This grove was established by the civil official Bak Se-hu (1495-1550), who served as the local magistrate of Gwangyang from 1528 to 1533. The name Gwangyangeupsu means "trees of the walled town of Gwangyang," as the trees were planted by Bak to block the local walled town from being seen from the sea. A walled town, called eupseong in Korean, was established at an important location in an area to protect residents and serve military and administrative functions. The walled down of Gwangyang was established in the early 15th century. As the forest became denser over time, it came to serve as a windbreak blocking the strong sea winds in this region which is often hit by typhoons.

The walled town of Gwangyang is presumed to have been destroyed in the 1920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but some of the old trees still stand, including retusa fringe trees, muku trees, Japanese hackberries, saw-leaf zelkovas, and red leaf willows.

Among these remaining trees, one retusa fringe tree in Yudang Park measuring 18 m in height was designated in 1971 as a natural monument in recognition of its biological value. In 2007, the remaining trees were collectively designated a natural monument in recognition of the grove's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 as they demonstrate the previous generations' wisdom in military strategy and in dealing with the onshore winds.

Retusa fringe tree (Chionanthus retusus (Thunb.) Koidz.) is a deciduous broadleaf tree in the family Oleaceae. It is native to Korea, China, Taiwan, and Japan and grows well in a sunny place in valleys, mountainous areas, and seashores. In Korea, this tree is called ipap namu, meaning “rice tree,” as its white blossoms covering the entire tree resemble cooked rice. Its flowers bloom between May and June for about 20 days. It is believed that if this tree’s flowers bloom fully, it is a sign there will be a good harvest, while if it blooms weakly, it is a sign of drought.

영문 해설 내용

광양읍수는 1528년부터 1533년까지 광양현감을 지낸 문신 박세후(1495-1550)가 조성하였다. 광양읍수란 “광양읍성의 숲”이라는 뜻으로, 박세후는 이곳에 있던 읍성이 바다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 읍성이란 지방 주요 지역에 쌓은 성으로, 지방 주민들을 보호하고 군사, 행정 기능을 담당하던 곳이며, 광양읍성은 15세기 전반에 축조되었다. 또한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태풍이 자주 상륙하는 곳이었는데, 이 숲이 울창해지면서 바람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광양읍성은 1920년대를 전후하여 헐린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에 자라던 이팝나무, 푸조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왕버들 등의 노거수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

1971년 유당공원에 있는 18m 높이의 이팝나무 한 그루가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2007년에는 조상들의 군사 전략과 바닷바람을 막는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여 광양읍수 전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골짜기, 산지, 해안가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서는 '쌀나무'라는 뜻의 '이팝나무'로 불리는데,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5-6월에 피어 20일 가량 만개한다. 이 나무의 꽃이 일시에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진다고 한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