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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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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해설문'''==
===기존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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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청동으로 제작된 이 수조는 바리(鉢)형태를 띠고 있고 구연 부에는 덧 띠를 두르고 있으며 약간의 균열과 파손 흔적이 보이지만 모두 수리하여 양호한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사찰의 수조(水槽)는 삼국시대부터 큰 돌 내부를 파서 물을 담아 쓰기 시작하였으며 우물가에 두고 그릇 등을 씻을 때 사용하였다. 수조(水槽)는 궁궐에서는 ‘드므’라 부르는데 솥 같이 생긴 그 안에 물을 채워 화재가 날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고, 공중에 떠다니는 화마(火魔)나 불귀신이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벌써 동료가 와 있게 하여 다른 곳으로 가도록 설치한다는 설화가 있다. 현재까지 명문(銘文)이나 청동수조(靑銅水槽) 제작과 관련한 기록이 보이지 않아 정확한 제작 연대를 밝힐 수 없지만 고려 말 내지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청동으로 제작된 이 수조는 안에 물을 채워 불이 날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물 주변에 배치되었다. 궁궐에서는 ‘드무’라 부르며, 공중에 떠다니는 화마나 불귀신이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다른 곳으로 가게 하기 위해 설치했다고도 전해진다.
  
===수정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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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전 앞에 있는 이 수조의 크기는 지름 112㎝, 높이 72㎝이고, 정확한 제작 연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발 형태로 된 수조의 입구 부분에는 덧띠가 둘러져 있고, 안쪽에는 물고기와 자라가 놀고 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초고====
 
청동으로 제작된 이 수조는 향로전 앞에 놓여있다.
 
  
지름 112㎝, 높이 72㎝ 규모로, 정확한 제작 연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영문===
 +
'''Bronze Basin of Jeondeungsa Temple'''
  
사발 형태로 된 수조의 입구 부분에는 덧띠가 둘러져 있고, 안쪽에는 물고기 및 자라가 놀고 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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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nze basins were placed in front of important buildings and filled with water to be used to suppress fires. They had not only a practical function but a symbolic function as well. It was believed that if a fire spirit were to fly by the building, it would be frightened by its own reflection in the water and fly away. In the case a fire nonetheless did break out, the water in this basin was on hand to use in putting out the fire.
  
수조(水槽)는 궁궐에서는 ‘드무’라 부르는데 솥같이 생긴 그 안에 물을 채워 화재가 날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중에 떠다니는 화마(火魔)나 불귀신이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동료가 와 있는 줄 알고 다른 곳으로 가게 하기 위해 설치한다는 설화가 있다.
+
The bronze basin in front of Hyangnojeon Hall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lat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or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The basin is shaped like a bowl and has a rim around its mouth. Inside, there is a carving depicting a fish and a terrapin playing together. The basin measures 112 cm in diameter and 72 cm in height.
  
*지금은 수조를 보호하기 위해 난간을 두르고 유리 뚜껑을 덮었다. (블로그 사진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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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고려 충렬왕 때 전등사에 정화궁주가 시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조선시대에 원찰이었던 전등사에 궁궐에서 쓰는 드므와 유사한 모양으로 수조를 보낸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기존 문화재 안내판에 ‘설’로 등장하는 내용)
+
청동 수조는 안에 물을 채워 중요한 건물 주변에 배치되었다. 실제적인 기능 외에 상징적인 기능도 있는데, 공중에 떠다니던 화마(火魔)가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다른 곳으로 도망간다고 여겨진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수조 속의 물은 불을 끄는 데 바로 사용한다.
* 문화재 분류 고민 필요 (불교유물...?)
 
  
====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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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전 앞에 있는 이 수조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발 형태로 된 수조의 입구 부분에는 덧띠가 둘러져 있고, 안쪽에는 물고기 및 자라가 놀고 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크기는 지름 112㎝, 높이 72㎝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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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개인블로그 https://ellead.tistory.com/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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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블로그 https://ellead.tistory.com/2404 → 수조 위치 언급
→ 수조 위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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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냥이 블로그 https://enomoosiki.tistory.com/434 → 정화궁주와 전등사 연결되는 내용 언급.
*행복사냥이 블로그 https://enomoosiki.tistory.com/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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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여원, 다음블로그 http://blog.daum.net/99sangk/2121 → 수조 내부 사진, 원 안내판(‘드므’라고 되어있는) 사진 확인 가능
→ 정화궁주와 전등사 연결되는 내용 언급.
 
*기리여원, 다음블로그 http://blog.daum.net/99sangk/2121
 
→ 수조 내부 사진, 원 안내판(‘드므’라고 되어있는) 사진 확인 가능
 
 
*탈리아의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halia&logNo=22087298700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탈리아의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halia&logNo=22087298700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생에 대한 진한 애착,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vj24601&logNo=221654579203&parentCategoryNo=&categoryNo=77&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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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대한 진한 애착,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vj24601&logNo=221654579203&parentCategoryNo=&categoryNo=77&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 유리 뚜껑 덮어놓은 사진임. (2019년 사진이므로 최근으로 판단됨.)
→ 유리 뚜껑 덮어놓은 사진임. (2019년 사진이므로 최근으로 판단됨.)
 
  
 
[[분류:문화유산해설문]]
 
[[분류:문화유산해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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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인천광역시 문화유산]]
 
[[분류:강화군 문화유산]]
 
[[분류:강화군 문화유산]]
 
[[분류:강화 전등사]]
 
[[분류:강화 전등사]]
 
[[분류:시도유형문화재]]
 
[[분류:시도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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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0 영문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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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2020 국문집필]] [[분류: 2020 국문초안지원사업]]

2023년 4월 10일 (월) 12:32 기준 최신판

전등사 청동수조
Bronze Basin of Jeondeungsa Temple
전등사 청동수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전등사 청동수조
영문명칭 Bronze Basin of Jeondeungsa Temple
한자 傳燈寺 靑銅水槽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국가유산 종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6호
지정(등록)일 2002년 12월 23일
분류 유물/불교공예/공양구/공양구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전등사 청동수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청동으로 제작된 이 수조는 안에 물을 채워 불이 날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물 주변에 배치되었다. 궁궐에서는 ‘드무’라 부르며, 공중에 떠다니는 화마나 불귀신이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다른 곳으로 가게 하기 위해 설치했다고도 전해진다.

향로전 앞에 있는 이 수조의 크기는 지름 112㎝, 높이 72㎝이고, 정확한 제작 연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발 형태로 된 수조의 입구 부분에는 덧띠가 둘러져 있고, 안쪽에는 물고기와 자라가 놀고 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영문

Bronze Basin of Jeondeungsa Temple

Bronze basins were placed in front of important buildings and filled with water to be used to suppress fires. They had not only a practical function but a symbolic function as well. It was believed that if a fire spirit were to fly by the building, it would be frightened by its own reflection in the water and fly away. In the case a fire nonetheless did break out, the water in this basin was on hand to use in putting out the fire.

The bronze basin in front of Hyangnojeon Hall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lat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or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The basin is shaped like a bowl and has a rim around its mouth. Inside, there is a carving depicting a fish and a terrapin playing together. The basin measures 112 cm in diameter and 72 cm in height.

영문 해설 내용

청동 수조는 안에 물을 채워 중요한 건물 주변에 배치되었다. 실제적인 기능 외에 상징적인 기능도 있는데, 공중에 떠다니던 화마(火魔)가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다른 곳으로 도망간다고 여겨진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수조 속의 물은 불을 끄는 데 바로 사용한다.

향로전 앞에 있는 이 수조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발 형태로 된 수조의 입구 부분에는 덧띠가 둘러져 있고, 안쪽에는 물고기 및 자라가 놀고 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크기는 지름 112㎝, 높이 72㎝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