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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慶尙左水營城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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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수영동, 수영동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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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부산광역시 기념물 제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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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좌도는 낙동강 동쪽의 경상도 지역을 말한다. 1519년 낙동강을 기준으로 경상도 지역을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었고, 서울에서 보았을 때 동쪽이 좌측에 해당하므로 경상좌도라 하였다. 경상좌수영에는 낙동강의 동쪽에서부터 경상도 남·동쪽 해안 방어의 총책을 맡고 있었다.  
 
경상좌도는 낙동강 동쪽의 경상도 지역을 말한다. 1519년 낙동강을 기준으로 경상도 지역을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었고, 서울에서 보았을 때 동쪽이 좌측에 해당하므로 경상좌도라 하였다. 경상좌수영에는 낙동강의 동쪽에서부터 경상도 남·동쪽 해안 방어의 총책을 맡고 있었다.  
  
경상좌수영은 원래 부산포에 있었으나, 1459년에 울산 개운포로, 1544년에 동래 해운포로, 1636년에는 동래의 감만이포, 이어서 1652년에는 다시 동래 해운포의 옛 자리로 여러 차례 옮겨가며 운영되다가, 군제 개혁에 따라 1895년에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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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좌수영은 원래 부산포에 있었으나, 1459년에 울산 개운포로, 1544년에 동래 해운포(지금의 수영동)로, 1636년에는 동래의 감만이포, 이어서 1652년에는 다시 동래 해운포의 옛 자리로 여러 차례 옮겨가며 운영되다가, 군제 개혁에 따라 1895년에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경상좌수영성은 돌로 쌓은 성으로 둘레는 약 2,147m, 높이는 4m이다. 성에는 우물 3개, 수구 4개, 옹성 3곳, 치성 7곳이 있었고, 동서남북 방향에 각각 성문이 하나씩 있었다. 성문에는 문 위에 누각을 지어 사방을 두루 살필 수 있게 하였다.
 
경상좌수영성은 돌로 쌓은 성으로 둘레는 약 2,147m, 높이는 4m이다. 성에는 우물 3개, 수구 4개, 옹성 3곳, 치성 7곳이 있었고, 동서남북 방향에 각각 성문이 하나씩 있었다. 성문에는 문 위에 누각을 지어 사방을 두루 살필 수 있게 하였다.

2022년 4월 20일 (수) 09:29 판


경상좌수영성지
대표명칭 경상좌수영성지
한자 慶尙左水營城址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수영동, 수영동 일원)
국가유산 종목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8호
지정(등록)일 1972년 6월 26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지
수량/면적 8,351㎡
웹사이트 경상좌수영성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성지는 경상좌도 수군의 본영이 있었던 곳에 설치되었던 군사적 방어시설이다.

경상좌수영이란 서울에서 보았을 때 낙동강의 좌측을 담당하는 수군의 주진(主陣)을 말한다. 경상좌수영은 경상좌도 수군의 본영으로 본래 부산포(釜山浦)에 있었으나, 1459년(세조 5)에 울산 개운포로, 1544년(중종 39)에 동래 해운포로, 1636년(인조 14)에는 동래의 감만이포, 이어서 1652년(효종 3)에는 다시 동래 해운포의 옛 자리로 여러 차례 옮겨가며 운영되었으며, 1895년(고종 32) 7월에 군제개혁으로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경상좌수영성은 석성(石城)으로 둘레는 약 2,147m, 높이는 4m이며, 우물 3개, 성문 4개, 수구 4개, 성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성 바깥에 쌓는 옹성(3곳)과 치성(7곳)이 있었다. 동문을 영일문, 서문을 호소문, 남문을 주작문, 북문은 공진문이라 하였는데 이들 성문에는 각기 문루*가 있었다.( * 문루 : 아래에는 출입을 하는 문을 내고 위에는 누를 지어 사방을 두루 살피는 기능을 가진 건물)

경상좌수영은 무관 정3품인 수군절도사가 주재하고 그 관할 하에 1개의 첨사영(僉使營)을 두었고, 경상좌도수군절도사와 수군 등이 배속되며 예하에 10여개의 만호영을 두었다. 경상좌수영은 낙동강의 동쪽에서부터 경상도 남·동쪽해안 방어의 총책을 맡고 있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시대 경상좌도 수군의 본부였던 좌수영성이 있던 곳이다.

경상좌도는 낙동강 동쪽의 경상도 지역을 말한다. 1519년 낙동강을 기준으로 경상도 지역을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었고, 서울에서 보았을 때 동쪽이 좌측에 해당하므로 경상좌도라 하였다. 경상좌수영에는 낙동강의 동쪽에서부터 경상도 남·동쪽 해안 방어의 총책을 맡고 있었다.

경상좌수영은 원래 부산포에 있었으나, 1459년에 울산 개운포로, 1544년에 동래 해운포(지금의 수영동)로, 1636년에는 동래의 감만이포, 이어서 1652년에는 다시 동래 해운포의 옛 자리로 여러 차례 옮겨가며 운영되다가, 군제 개혁에 따라 1895년에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경상좌수영성은 돌로 쌓은 성으로 둘레는 약 2,147m, 높이는 4m이다. 성에는 우물 3개, 수구 4개, 옹성 3곳, 치성 7곳이 있었고, 동서남북 방향에 각각 성문이 하나씩 있었다. 성문에는 문 위에 누각을 지어 사방을 두루 살필 수 있게 하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