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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9일 (금) 16:23 판


서봉총
서봉총(경주 대릉원 일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서봉총
한자 瑞鳳塚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107-10



해설문

국문

1926년 이 고분을 발굴할 때 일본을 방문 중이던 스웨덴의 황태자 구스타프 아돌프 6세(1882~1973)가 참관하면서 금관을 수습하여 스웨덴(瑞典)의 ‘서’자와 금관장식인 봉황의 ‘봉’자를 따서 서봉총이라 하였다.

표주박 모양의 쌍분(雙墳)으로 고분의 형식은 덧널을 놓고 주위와 위를 돌로 덮은 다음 위에 봉토를 씌운, 신라의 특색있는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 積石木槨墳]이다. 2016년 재발굴조사를 통해 북쪽의 무덤을 먼저 조성한 후 남쪽 무덤을 만들었음이 확인되었고, 둘레돌 바깥으로 열을 지어 묻었던 제사용 토기가 출토되었다.

출토유물 가운데 은으로 만든 대합[銀製大盒]은 뒤에 뚜껑 안쪽 면과 그릇 바닥에서 연수원년(延壽元年) 신묘년 3월에 대왕(大王)이 이 은합을 만들었다는 내용의 명문이 발견되었다. 이 명문은 호우총(壺杅塚) 출토 청동호우에 새겨진 을묘년명(乙卯年銘)과 함께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에서 발견된 연대 기록이 있는 유물로 신라고분의 편년 연구 등에 극히 중요한 자료가 된다.

무덤 바깥쪽에 묻었던 제사 토기는 16점 이상(남분 9점, 북분 7점 이상)으로 이제까지 발굴조사한 돌무지덧널무덤 가운데 가장 많은 수량이다. 특히 남분의 5번 큰 항아리 안에는 50여 점의 작은 토기와 함께 굴 같은 해산물이 가득 들어 있었다. 이는 당시 신라 왕족의 능묘 제사를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