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봉산동 향나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HeritageWiki
23번째 줄: | 23번째 줄: | ||
=='''해설문'''== | =='''해설문'''== | ||
===국문=== | ===국문=== | ||
+ | 봉산동 향나무는 4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봉산동 향나무는 용이 몸을 비튼 모양이며, 많은 가지들이 옆으로 넓게 퍼져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강화최씨 가문의 최중룡이 아버지가 죽자 후손들에게 효성을 보여 주기 위해 심었다고 한다. 크기는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2.8m 정도이다. | ||
+ | 마을 사람들은 이 향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면 마을이 평화롭고, 병이 들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어 잘 보호하고 있다. | ||
+ | |||
+ | 향나무의 향은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한다고 하여 오래전부터 서원이나 향교와 같이 제사를 모시는 곳에 심었다. | ||
===영문=== | ===영문=== | ||
29번째 줄: | 33번째 줄: | ||
===영문 해설 내용=== | ===영문 해설 내용=== | ||
+ |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향나무는 각종 공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정원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목재는 조각재나 가구재로 많이 사용되며,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용도로 쓰인다. | ||
+ | 용이 몸을 비튼 모양으로 자라다가 2m 정도 높이에서 많은 가지들이 갈라져 동서 10.9m, 남북 11.45m 정도 옆으로 퍼져 있다. | ||
− | + |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강화최씨 가문의 최중룡(崔重龍)이 아버지가 죽자 후손들에게 효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이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어져 잘 보호되고 있다. | |
− | |||
− | |||
− | |||
− | |||
− | 최중룡(崔重龍)이 아버지가 죽자 효성을 | ||
− | |||
− | |||
− | |||
− | |||
− | |||
− | + | *2차 수정 내용 써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됨 (향나무 정의만 일부 달라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참고자료'''== | =='''참고자료'''== |
2020년 8월 20일 (목) 15:38 판
연기 봉산동 향나무 Chinese Juniper of Bongsan-dong, Yeongi |
|
![]() 연기 봉산동 향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대표명칭 | 연기 봉산동 향나무 |
---|---|
영문명칭 | Chinese Juniper of Bongsan-dong, Yeongi |
한자 | 燕岐 鳳山洞 香나무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 128-0 |
국가유산 종목 | 천연기념물 제321호 |
지정(등록)일 | 1982년 11월 9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기념 |
수량/면적 | 2,188㎡ |
웹사이트 | 연기 봉산동 향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봉산동 향나무는 4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봉산동 향나무는 용이 몸을 비튼 모양이며, 많은 가지들이 옆으로 넓게 퍼져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강화최씨 가문의 최중룡이 아버지가 죽자 후손들에게 효성을 보여 주기 위해 심었다고 한다. 크기는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2.8m 정도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 향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면 마을이 평화롭고, 병이 들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어 잘 보호하고 있다.
향나무의 향은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한다고 하여 오래전부터 서원이나 향교와 같이 제사를 모시는 곳에 심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향나무는 각종 공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정원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목재는 조각재나 가구재로 많이 사용되며,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용도로 쓰인다.
용이 몸을 비튼 모양으로 자라다가 2m 정도 높이에서 많은 가지들이 갈라져 동서 10.9m, 남북 11.45m 정도 옆으로 퍼져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강화최씨 가문의 최중룡(崔重龍)이 아버지가 죽자 후손들에게 효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이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어져 잘 보호되고 있다.
- 2차 수정 내용 써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됨 (향나무 정의만 일부 달라짐.)
참고자료
- 연기 봉산동 향나무,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63403210000&pageNo=1_1_1_1 ⇒ 전반적인 내용 참고, 향나무의 수령과 크기, 전설
- 연기 봉산동 향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봉산동 향나무&ridx=0&tot=1633 ⇒ 향나무의 특징과 쓰임 참고
- 리용재ㆍ김성찬ㆍ석순미, 『향나무』, 조선문화보존사, 2005. ⇒ 향나무의 모습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