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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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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덕정
Gwandeokjeong Hall, Jeju
제주 관덕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제주 관덕정
영문명칭 Gwandeokjeong Hall, Jeju
한자 濟州 觀德亭
주소 제주 제주시 관덕로 19 (삼도이동)
지정번호 보물 제322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제주 관덕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기존 국문

관덕정은 조선 세종 때인 1448년 안무사 신숙청이 병사들을 훈련 시키기 위해 세운 제주도의 대표적 건물로서, 제주도 관아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건립 이후 그 원형을 유지하며 여러 차례 수리되어오던 중 일제강점기인 1924년 일본인이 수리하면서 지붕처마가 2척 정도 잘려 변형되었으나 2006년 보수를 통해 원래의 모습을 다시 찾았다.

‘관덕’이란 명칭은 ‘활을 쏘는 것은 높고 훌륭한 덕을 쌓는 것이다.(射者所以 觀感德也)’라는 예기(禮記)의 내용에서 따온 것이다. 이는 ‘평소에 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쌓는다.’는 뜻이며 문무(文武)의 올바른 정신을 본받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다.

수정 국문

초고

관덕정은 조선시대인 1448년 활쏘기와 무예를 연습하는 군사 훈련장으로 제주목 관아에 지어졌다. 현재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관덕정’이라는 이름은 ‘덕(德)을 본다’는 뜻이고, 당시 활쏘기를 단순한 무예가 아닌 몸과 마음을 닦아 높고 훌륭한 덕을 쌓는 중요한 수련 방법으로 여겼던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 관덕정 앞 광장에서는 활쏘기 대회나 군사 훈련 외에도 회의와 과거시험 등 관청의 다양한 중요 행사가 거행되었고, 18세기 제주의 모습을 그린 『탐라순력도』에 이러한 장면들이 기록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들어 제주목 관아의 건물 대부분이 훼철되었지만 관덕정은 살아남아 일제의 관청으로 사용되었다. 1924년 일본인들이 관덕정을 수리하면서 지붕 처마가 일부 잘려 변형되었으나,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해체 보수를 통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관덕정은 사방이 넓게 탁 트인 구조이며, 커다란 팔작지붕을 새부리 모양의 화려한 공포가 받치고 있다. 특히 처마의 길이가 4.5m가 넘을 정도로 긴 것이 특징인데, 이처럼 긴 처마는 건물 내부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하여 그늘을 만들기도 하고, 건물 벽체와 내부를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관덕정의 내부는 화려한 단청으로 장식되어 있다. 특히 보 일부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관아 건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1차 수정

관덕정은 1448년 활쏘기와 무예를 연습하는 군사 훈련장으로 제주목 관아에 지어졌다. 현재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관덕정’이라는 이름은 ‘덕(德)을 본다’는 뜻으로, 활쏘기를 몸과 마음을 닦아 훌륭한 덕을 쌓는 중요한 수련 방법으로 여겼던 당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 관덕정 앞 광장에서는 활쏘기 대회, 군사 훈련, 회의, 과거시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며, 18세기 제주의 모습을 그린 『탐라순력도』에 이러한 장면들이 기록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제주목 관아의 건물 대부분이 훼철되었으나, 관덕정은 일제의 관청으로 사용되며 살아남았다. 1924년 일본인들이 관덕정을 수리하면서 지붕 처마가 변형되었지만,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해체 보수를 통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관덕정은 커다란 팔작지붕을 새부리 모양의 화려한 공포가 받치며, 내부가 사방으로 탁 트인 구조이다. 길이가 4.5m에 달하는 긴 처마는 햇빛을 조절하여 그늘을 만들고, 건물 벽체와 내부를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한다. 내부는 화려한 단청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보 일부에는 관아 건물에서는 보기 드문 벽화가 그려져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3D Model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