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23-10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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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도로명 》 박광옥의 회재로

Story

박광옥은 조선 중기 문신이며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김천일, 고경명등과 의병을 일으키고 도원수 권율(權慄)을 도왔으며 1593년 나주목사로서 책무를 다하다 병으로 사망했습니다. 문집 회재유집(懷齋集)이 있으며 이를 출판하기 위해 새긴 목판인 회재유집목판(懷齋遺集木板) 이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광주에서 가장 긴 도로인 회재로도 그의 호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회재로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에서 지석천을 건너 서창방면 좌측 도로에서 바로 시작해 광주광역시 남구 독립로까지 이어진 15.534km 연장의 긴 도로이며,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또 하나의 통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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