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23-10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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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 운동-학교교육과정연계 》가만히 있으라

Story

  • 1980년 5월 17일.

전두환과 신군부가 나라의 혼란을 틈타 정권을 잡으려고 계엄령이라는 것을 1980년 5월 17일 전국에 내렸어요. 이 계엄령이라는 것이 내려지면 온 나라는 비상사태가 되어서 총과 칼이든 군인, 즉 계엄군으로 국민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계엄령에 따라 전국의 모든 대학교에 군인들을 배치하고 학교에 오지 못하도록 했지요.

  • 1980년 5월 18일.

광주의 전남대와 조선대 등 대학교에도 군인들을 배치하여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학생들은 화가났어요. 학교에 가고 싶었으니까요. 계엄군들은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들어가려는 학생들을 곤봉으로 무자비하게 때렸어요. 곤봉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학생들이 생기고, 이를 알리기 위해 금남로로 가게됩니다. 곧, 금남로에는 학생과 시민들이 구름같이 모이게 되었지요. 하지만, 이를 방해하기 위해 공수부대라는 전투를 위한 특수부대를 배치하여 무자비한 폭력으로 시민들을 강제해산 시키려고 합니다. 이 폭력으로 인하여 결국 청각장애인김경철씨가 첫 번째 희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 1980년 5월 19일.

비오는 월요일 아침. 김경철씨의 사망소식을 들은 광주 시민들은 너무나 비통했습니다. 모여든 사람들은 금남로에서 시민군 공수부대와 투석전을 일으키며 격렬하게 싸웠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휴가’라는 작전명을 가진 더 무서운 계엄군이 장갑차와 함께 무자비한 폭력으로 시민을 과잉진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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