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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장소

이야기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광주와 여수 일대의 여러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었다. 개회식은 광주여자대학교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시설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개막 행사에도 사용된 바 있다. 주요 경기들은 남부대학교시립국제수영장에서 치러졌다. 이곳에서는 경영, 다이빙, 수구가 열렸고, 공식 폐회식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남부대학교시립국제수영장은 평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표적인 수영 경기장이기도 하다.

아티스틱 수영 경기는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 체육관은 이후 페퍼스타디움으로 명칭이 바뀌어 AI페퍼스 배구단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이다이빙 종목은 조선대학교 축구장에 임시 구조물을 설치해 진행되었고, 오픈워터 수영은 전남 여수엑스포해양공원 해역에서 개최되었다.

대회의 폐회 문화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진행되었다. 이처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경기 종목의 특성에 따라 실내 수영장, 체육관, 대학 운동장, 해양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운영되었으며, 광주와 여수의 스포츠 인프라를 폭넓게 사용한 국제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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