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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물, 광주를 밝힌 전깃불

이야기

1917년,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에 광주전등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광주에 근대적 전력 공급이 시작되었다. 이 회사는 광주 최초로 전기를 공급하는 기관이었으며, 가장 먼저 불을 밝힌 곳은 광주우체국광주자혜의원이었다. 당시 전기는 단순한 편의 시설을 넘어 근대 문물의 상징이었고, 광주의 도시화와 생활문화 변화의 기폭제가 되었다.

1920년, 광주전등주식회사는 대구 본점을 둔 대흥전기주식회사에 흡수·합병되었고, 이후 대흥전기주식회사는 남선합동전기주식회사에 통합되었다.

스토리 그래프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