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C280
광주목사 신익전의 기록
이야기
신익전(申翊全)은 1645년 광주목사로 부임하여 광주 지역의 문화와 경관을 시문으로 남겼다. 그의 시문집 『동강유집』에는 무등산 기우제 제문과 증심사 시가 실려 있다. 무등산 기우제 제문은 지역의 기우제 의식을 위해 작성된 글이며, 증심사 시는 증심사(證心寺)의 풍경과 의미를 담았다. 또한 신익전을 기념하는 천년완골석비가 세워져 있으며, 이는 학동느티나무 인근에 위치한다. 학동느티나무는 전남대학교병원 부지 내에 있으며, 비석과 나무가 함께 오랜 세월을 견뎌오며 지역의 역사적 상징이 되고 있다.
스토리 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