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지도는 조선 후기인 1750년대에 만들어진 전국 지도책이다. 그 전에 만들어진 비변사 지도를 참고해 제작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회화식으로 각 마을을 묘사한 점이 특징이다. 18세기에 만들어진 지도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남지방의 지도는 제 7책에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