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전국적으로 장이 열리면서 상인들과 과객들을 위한 식당 겸 선술집 겸 숙소까지 겸하는 주막이 늘어났다. 이곳의 주요 메뉴가 소머리국밥과 같은 국밥류였으며 빨리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손님들에게는 매우 적합하였다고 할 수 있다.